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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제 방송 보면서 저는 충분히 지민 키썸이 2등할만한 무대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해요 일단 둘이 호흡도 잘맞았고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그리고 MC메타, 이현도 같은 분들이 지민이 아이돌이라고 언더 힙합씬 대부로서의 자존심과 언더 랩퍼들에 대한 애정을 버리고 편파판정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랩퍼분들의 평가를 종합해서 순위를 매긴거니까요
물론 제시 개인의 생각은 그 평가의 결과와 다를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해서 이 평가는 이상하고 잘못됬다고 2등이 떨어져야 한다고 하는 것은 심사에 참여한 모든 랩퍼 프로듀서의 의견을 무시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산이가 표정 굳고 정색한것도 그이유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애초에 그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한 것은 룰이었고 그 룰에 동의한 채 모든 랩퍼들은 경쟁에 임했습니다. 타이미는 멋있었어요.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에 승복하고 멋있게 돌아섰으니까요. 그런 타이미가 무대에서 내려오는 마지막 순간을 어색하게 만들어 버린건 제시였습니다. 사실 제시의 표정을 잘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민과 키썸이 무대를 시작하기 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눈으로 그 둘을 꼴아보고 있었습니다. 그 둘의 무대를 애정이나 동료로써의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본게 아니라 시작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편견으로 관찰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지민이가 정치질 했을거라고 궁예질하는 분들도 오유에 많이 보이더군요. 오유분들이 다 그런분들이 아니라는건 압니다.
그렇지만 지민이가 편갈랐을 것이다 뭐다 하는 섣부른 추측을 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지민이는 주눅든 채 경쟁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트렉을 2개나 따낼 정도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타와 1:1 배틀에서 만큼은 제시마저도 지민이가 잘한거 인정할 정도로 지민은 성장했고 아이돌이라는 편견이 없다면 오히려 인정받을만한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정치질은 제시가 하지 않았나요? 키썸을 배신자라고 말하고 2등을 거머쥔 그들의 팀을 도리어 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한부분이 오히려 견제아닌가요? 저 이런사람 많이 봤어요. 쿨함과 시원스러움을 가장해서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이나 가능성 있는사람들 묻어버리는 사람들... 오직 자기 파벌안에 들어온 사람들만 키워주는 인간. 딱 제시가 그렇게 보이더군요. 노련한 정치꾼은 오히려 제시 같습니다. 다들 궁예질 하시길레 저도 이부분은 궁예질좀 했어요^^
그리고 보통 지민이가 정치질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근거는 전부 '추측'에 불과하죠
키썸을 데리고 간거 보니 치타를 겨냥한 것이다 블라블라블라
키썸이 지민이를 선택한건 지민이랑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아이돌의 후광을 받고 싶어서 인가요?? 그것이 치타에 대한 배신입니까? 오히려 치타는 두사람의 무대에 그들만이 할수 있는 무대를 했다며 엄지를 치켜 들었습니다.
전 언프리티 랩스타 재밋게 보고있고 치타 지민 제시 전부 응원해 왔습니다.
근데 어제 방송보고 제시도 별로고 아이돌이라는 색안경 때문에 본질은 놓치고 덮어놓고 지민이 까는 분들 도 참 별로네요
개인적인 생각 주저리 주저리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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