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말이짧더라도 이해해주세요
현재 넋이나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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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이나믹한 일을 겪었음
어머니가 곡성에서 조금한 백반집을
하심 나는 일요일 쉬는날마다 일을 거들어 드리러 가고있음
몇분전 세분(애기포함 네명)이 들어오셨고 백반3인분(1인분6000원짜리백반)이 나갔음
아주머니 한분이 계산하시면서 12000원만주시길래 3인분이라 18000원이라하니 자기는 밥을 안먹었고 2인분 달라고했는데 맘대로 나온라함.
응? 분명 손님한테 백반3인분 준비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시는 어머니말씀도 들었는데..
다 드시고 2인분이라고 하시면 어떻게하냐고 하니 믿도끝도없이 본인은 밥먹어서 먹지도않았으며 반찬들이 다 상했다며 괴성을지르기시작ㅋ
정말 괴성이였음ㅋㅋ목소리진짜크고 소리지름ㅋ 김치도 상했고??김치가?ㅋㅋ묵은김친데ㅋㅋ
동치미무침보고 무나물이 상했다고ㅋㅋㅋ
그러면서 본인이 광주에서 음식장사한다며 어깨에힘을ㅋㅋㅋ아니 우리도 광주토박이고 광주살아요ㅋㅋ무슨 광주살면 어쩐다고ㅋㅋ
우린 시골에서 장사하니까 무시함?ㅋ
그리고 음식장사하시는 분이 동치미로 만든 음식인지 무로 만든 나물인지도 모름?
꼬막도 아침에 삶아서 드린건데 꼬막 상했다고ㅋㅋㅋ방금까지 다른분들은 두그릇씩 리필해서 드신것을...뜬금없어도 진짜 이건ㅋ
그러면서 본인이 음식사진을 막 찍기시작ㅋㅋ
너무 화나서 끝까지 돈 달라고 하니 그럼 2000원만 더주겠다고함ㅋㅋ서로 잘못했으니 깍아달라함??아니 지금 머하심ㅋ무슨잘못이요ㅋㅋ
내가 동영상찍겠다고 하니 급말수가 줄어들며 본인은 33살부터 음식장사만했다고함..안궁금해요ㅋㅋ음식장사했다기엔 무슨음식인지도 잘모르는데??ㅋ
그러면서 신고하겠다며 마지못해 성질 내면서 돈을줌ㅋㅋ근데 무슨신고??
이런와중에 다른 손님이들어오시려다 큰소리나니 밖에서 머뭇거림
들어오시라고 하고 백반2인상 나감 물론 같은 반찬,같은찌개임ㅋ
손님이오니 그여자분 바로 나감ㅋㅋㅋ돈은받았으나 먼가 굉장히 기분나쁨
들어오신 손님두분은 공기하나추가해서 굉장히맛있게드시고 본인들연락처도 주고가심
그여자분이 혹 무슨일내면 본인들이 증인?ㅋㅋ서주시겠다심
아 기분이 진짜ㅜㅜ
어머니도 진짜 이런적 처음이라 멘붕오시고..
그냥 막 화나서 두서없이 적었네요..이렇게 이곳에다가라도 써야 덜 억울할꺼같아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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