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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엄마가 박근혜 후보 지지자 인건 알고 있었지만
오늘 엄마와의 대화속에 엄마가 콘크리트 지지자구나 를 느꼈어요
우리나라 경제를 이만큼이나 살려놓은건 박정희다
그런 박정희와 육영수가 죽고 박근혜가 청와대에서만 살다가
갑자기 전두환이 탱크몰고 들어와서는 그래도 챙겨준게 6억인데
그걸 이정희가 국고에서 빼낸돈이니 다시 집어넣으라는게 말이되느냐
이만큼 경제 살려놓은 박정희 딸인데 그만큼 고생한 박정희 딸인데 6억정도 가지고
저렇게 박근혜를 곤란하게 한다고
만약 문재인이 된다면 분명히 이정희랑 손잡고 북한에 다 퍼줄꺼라고
엄마는 다음세대 너와 너의 오빠 세대를 위해 박근혜를 찍는거라고
문재인이 되면 너네 세대에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든 밑으로 내려오든 북한에 먹힐 거라고
등등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요즘 오유를 보면서 정치에 관심없었던 제가 최근 대선후보에 관심가지고
엄마가 문재인 후보를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아니야 엄마 그건 잘못된 정보야
원래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거고 사실은 그게 아니야 이렇게 말했어요
밥먹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너 요즘 왜그러냐고 내가 하라는대로 그냥 따라오라고 엄마말을 들으라고
저는 그랬죠 가족끼리고 정치성향은 다른거고 난 내 생각대로 살겠다고
정 나랑 같은 생각이고 싶으면 엄마가 좀 더 생각해보라고
오유에서 듣던 콘크리트층이 저희 엄마셨네요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지 설득하려다가 오히려 제가 당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두서가 안맞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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