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김동률 이소라.
(아직도 씨디구입)
하지만 아이돌 가수 음악도 좋아함.

후크송도 나름 좋다고 생각하고..

링딩동이나 시크릿 매직도 좋음.. 

소시나 카라처럼 퍼포먼스나 비주얼로 승부하는 얘들도 좋고.. 보기만해도 흐뭇.

팝송도 꽤 듣는데..(정확하게는 락음악) 가사내용 모름.

걍 노래도 음악의 일부로 생각하고 걍 들음.. 

시크릿 매직이나 링딩동 같은 것도 가사 이상하지만 걍 음악의 일부로 생각해서 들으면

괜찮던데... 웰케들 까대는지...

내 세대가 서태지에 미쳐있는 세덴데 난 서태지 별로 안좋아함(근데 씨디는 몇장있음;)

친구들한테 말하면 폭풍까임..   그전부터 해외 락음악 들어왔었고 김현식 들었었고..

그러다 서태지 접함(난 알아요).. 그래서 별로 대단하다는 느낌 못받았음.. 걍 춤추는 앤가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이해를 못함..  솔까말 서태지 보다 딥퍼플이나 너바나 블랙사바스

이런 락그룹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는 지금세대가 서태지가 대단하다는걸 이해못하는 것도 당연함.

실력대로라면 임재범이 무조건 1위여야함?? 근데 그렇지 않잖음..

웰케 남의 취향을 이해 못하는지.. 음악같이 100%주관적인 것에 왜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대려는지 모르겠음.   

가수가 음악으로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게 그 의미라면 음악으로 인기끌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것 만으로도 그 가수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함..

난 저 가수 싫으니까 너희는 쓰레기.. 팬들도 쓰레기라는 생각은 좀 버려줬으면..

많은 사람들이 90년대는 좋았는데.. 라고 자꾸 말하는데 90년대 날렸던 가수들 아무도

안죽었음..(몇명 죽었나?ㅋ) 하지만 음반 판매량은 급감하고 그 당시 12000원씩하던

씨디도 100만장 나갔는데 이젠 500원짜리 엠피도 안팔리는 실정..

말로만 아.. 90년대 이러면서 정상적 소비안하고 하니까 당연 음반 잘팔리고 엠피 잘팔리는

아이돌이 만날 1위 할 수 밖에.. 그러면서 아이돌만 남아있다고 욕들하고...

아니 뭐 건덕지가 있어야 1위를 시키지.. 평론가들 실력평가로만 1위 매기나??

이번에 김씨 1위 올라왔던데.. 이것도 1박2일하고 하면서 그나마 시청자들 지갑 열게 했으니까

가능한거임..

옆으로 새는데..

자꾸 내가 싫어하는 음악이라고 비난하고 팬들 욕하고 하지 맙시다.

그 나름대로 존재이유도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도 주고 즐거움도 주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