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10년을 오유를 봤지만 변하지 않는 관습.
1."주기마다 달마다 계절마다 여자 폭풍 까기"
2."새벽타임마다 발정하는(일부?)오유남들을 위한 여자 은꼴사,노골적인 동영상 올리기"
3."된장녀,개똥녀.똥습녀,우유녀,등등 뭐만 사건 터자면 그놈의 "00녀" 붙이기"
(까임의 수준은 성별로 결정된다-물론, 여자가 잘못하면 곱절 욕먹고 성적인 욕은 필수옵션)
옛날 나의 닉네임은 "oo소녀" 였지만 오유남자사람들덕분에 그 닉네임을 쓰길 포기.
언쟁이라도 붙으면 서슴치 않고 " 보지 소녀" 라며 날 모욕했다.
아니, 여성을 성적으로 유린하는 별칭을 붙이는게 그렇게 재밌나? 막 신나?흥분되?
엄마한테도 불러보지 왜? 지 엄마는 신성하고 다른 모든세상 여자들은 다 병신?
(난 그때 중학생 고등학생이였고 큰 상처를 받았다.
오프라인에서도 여중생에게 보지소녀라고 할수 있나? 그게 정상?)
약속이나 한듯 저렇게 부르는 놈들 꽤 자주 발견.
근데 뭐? 여자랑 동물을 좋아하는 오유?
뭐 고양이는 좋아하는 거 같긴 합디다.-_-
직장에서 여자한테 무슨 까임이라도 당하면 그자리에선 말 못하고 집에와서 키보드질-_-.
(가서 직접 말하세요. 왜? 내앞에서 여자는 대체로 개념없어라고 해보시지?
꼭 언쟁붙이려고 "한국여자들 왜이러죠?""여자들은 다 이런가요?"도매금으로 넘기는제목들.)
-참고로 난 직장에서 일 열심히 하는 사원으로 인정받았다.
내 후배남자 직원들 아집쎄고 말안듣는거 쩔더라 툭하면 관두고, 통보고 없이 회사 안나온다.
하지만 모든 남자직원들이 그렇진 않을꺼라고 생각한다. 이게 정상적인 사고 아닌가?
왜 자신이 겪은일이 세상의 전부인양 색안경을 끼고 보는거지?나이 한 80드셨나?-
한달에 최소 20번은 보는것 같다. 아예 사이트 타이틀을 바꾸지 편하게.
여성을 혐오하는 남자들의 유머사이트라고.
직장에서 남자뽑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둥 여자는 여친으론 좋지만 같이 일하긴 별로라는둥
업무능력비하, 성차별 발언은 너무 예사라서 말할것도 없고
도대체 왜 여친과 잠자리 고민을 여기다 싸지르는지?
사랑하는 자신의 여자와의 성관계 경험담 아무데나 나불대고 싶나?
(니 여친이 사이트 돌아다니며 "내 남친 고자에 조루 새끼같아 잠자리 영별로야"이럼 좋아?
"남친 이 자꾸 성관계 할때 방구껴"이런식으로 까발리는 여친이랑 사귀고 싶은지?
프라이 버시 몰라? 도덕시간에 졸았는지?
요즘은 보슬아치란 말도 쓰드라?난 보슬아치, 꿀벅지,이런 단어 역겁거든~댁들은 안그래?
주변 여자들한테 써보시죠?본인 입이 더러워 진다는거 못느껴요? 응?사회생활 못해봤나?
그뿐인가? 못생기면 아주 까고 싶어서 피가 끓는것 같다.
내가 이 사이트 있으면서 없던 남성 혐오증과 페미니즘이 생겨나기 시작하는것 같으니
이게 부작용이라면 부작용-_-.
진짜 정도껏좀 할수 없나?왜 툭하면 " 이래서 한국여자들은 ㅉㅉㅉ" 이러는건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진짜 이게 정상적인 네티켓인지.
난 이글 당신들 오유남자들 앞에서 당신네 눈동자보고 얘기할수 있다.
난 성적으로 오유남성을 비하하며 욕한적 없다.
이곳은 남자들만 들어가는 마법의 사이트가 아니라는걸 알길 바란다.
남녀가 함께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된 공간이란걸 모르는 걸까?
아 맞아 ㅋㅋ그놈의 일부 드립도 정말 지겨워.
변하는것도 없는면서 맨날 일부 타령.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일부 남자드립 ㅋㅋ 기독교랑 뭐가 달라?
자정의 필요성을 못느끼지? 여성비하리플의 그 폭풍같은 푸르딩딩 추천들은 뭔데?)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