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초능력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아주 강력한 초능력 인데요.
사실 저는
제 주변의 또라이 질량을 높혀요.
그 증거로 제가 회식때 다른부서 사람들이랑
따로 술을 마실 일이 있었는데
담배피면서 처음본 동생이
"형 아 저 000년 드럽게 안대줘 시ㅍ 한번 대줄때도 됬는데"
그냥 말의 앞뒤 맥락도 없이 같이 술먹던
어리고 이쁜 여후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요 사실 여자보고 따먹고 싶다
뭐 한번 대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 하는 부류들은
끼리끼리 놉니다.
저처럼 대꾸 안해주면 한번 얘기하고 말죠.
제 생각엔 여자친구를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사랑 해봤던
사람들은 그런말 쉽게 하지 못해요.
사랑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반대로 제 지인중에 남자보고 아 고놈 엉덩이가
실한게 맛있겠다 하고 말하는 애도 있습니다.
몸매가 야무진게 떡 잘치겠다고 하는 애도 있어요.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도 하고
그런 친구들 공통적으로 보면
뭔가 이성을 정말 사랑의 대상으로 본다기 보다는
악세사리 정도로 아주 얕잡아 본다는 겁니다.
이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수 없을것 같다
이런 느낌의 절절한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그런말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는요.
저도 어리고 못났을때는
맛있겠다는 아니지만 뭐 그정도 수준의 낮은 경지의
대화를 남자들과 한적도 있는것 같습니다.
가슴 짱크다 뭐 이런거?
근데 사랑을 해보다 보면
누군가 내 여자친구를 그런 눈빛으로 보고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그러지들 마세요.
여튼 그런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는
바보들 이에요.
그런 바보를 사랑하는건 참 가슴 아픈일 일것 같습니다.
출처 |
여자한테 차이고 그림도 뺏기고 멘탈 붕괴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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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4/29 23:34:33 59.7.***.204 곰돌잉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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