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인치 엘시디 모니터 쓰는데, 주문을 할 때부터, 아예 보안기가 떨어지지 않는
일체형을 샀습니다.
그러다가 한 두달 전 쯤,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모니터에 작은 개미 한마리가 기어 다니더군요.
인강 듣는데, 거슬려서, 잡으려고 봤더니.
안 잡힙니다. 아 이 개미 색히가, 어케 거기 겨들어갔는지.
들어가서, 나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뭐 곧 안에서 죽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 죽더이다-_-;;
게임할 때는 모르겠지만, 인강 들을 땐, 이 넘 색히가 나를 약올리는 건지.
화면 바로 중앙에서, 얼쩡거립디다.
거슬려서, 집중도 안되고, 참으려고 하다가.
이 썩을 개미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게 얼만지... 참.
맘 같아선, 보안기 뜯어버리고, 이 웬수를 분해 시켜 버리고 싶었지만.
차마 벌레 하나 때문에, 보안기를 희생시킬 순 없고...
참다가, 드디어 방금 전, 이 개(미)자식과의 악연을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보안기의 재질은 셀럴루이드, 즉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손가락 지문과, 모직을 보안기 표면, 으 개(미)자식이 있는 좌표에
문질러대니, 이 조그마한 미물이 정전기 때문에 이리저리 부딛치다가
기절하더군요.
근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워낙 작은 놈이라, 작은 정전기의 영향으로 표면에 붙어버려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더군요. 개미의 운동력이 정지했을 때,
마땅히 밑으로 떨어져야 하는 것이 섭리이거늘.
녀석은 기절한 채로, 작음 점이 되어, 저의 공부를 방해했습니다.
이거야 원, 혹 떼려다가, 되려 단 것이 아닌가 싶었지요.
생생한 채로 놔두면, 알아서 피해주겠지만.
하필 놈이 기절한 모니터의 좌표가 정 중앙이라 여간 거슬리지 않는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한 15분 만의 사투 끝에, 손을 밑으로 쓸어버리는 전략을 사용.
정전기의 발생으로 녀석을 모니터 좌표, 가장 자리로 밀어내는데 성공 했습니다.
근데... 아직 죽지 않았군요.
글을 쓰는 이 와중에도, 녀석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 젠장,
싸움은 아직 끝이 아니었나 봅니다.
삵님 느므느므 감사합니다.ㅠㅠ
이런젠장... 님 감사합니당~~~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잇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노력한다고 반드시 성공할순 없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은 누구나 노력했다는 것을 명심해라.."
-‘더 파이팅’관장 -
"당신한테는 400명의 학생 중 겨우 한명일지 몰라도..! 학생에게 담임은 단 한명 밖에없단 말야!!"
-‘gto 영길이-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는거야."
- '베르세르크 가츠-
"한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명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
- 영화, 피어닷컴 -
" 아름다운 새는 사냥꾼의 표적이 될 뿐이야. "
- 김철곤, 백랑전 설-
"자, 내가 질문하고 넌 대답한다.
우물쭈물거리거나 헛소리를 하는 것 같으면, 그 때마다 손가락을 하나씩 자른다.
따라서 헛소리는 열 번까지 할 수 있다. "
- 이영도, 드래곤 라자 中 -
"희망은 언제나 믿는 자의 편이야"
- J.R.R 톨킨, 반지의 제왕 中 -
" 나도 익숙하군. 분명히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다음에는 반드시 오른쪽 다리를 내미는데.
왼쪽 다리를 두 번 내밀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걸음마는 확실하게 익힌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겠어."
" 다음부터 농담을 말할 때는 '이제부터 농담을 말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나서 할께요. 지금은 농담이 아니라고요. "
-이영도, 드래곤라자 -
" 목숨은 구걸따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 홍시호, 데로드&데블랑 中 -
핵이라는건 발사해 버린후에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핵이 필요한 때는 바로 위협할 때 입니다.
-가와구치 카이지, 침묵의 함대 中-
" 저어,백작! 지금도 그 토끼는 달에 있어? "
" …아니오, 지금부터 32년전에 없어졌습니다. "
" 32년전? "
" 3인의 용감한 아메리카인이 달표면에 도착해서…… 모두, 죽여버렸습니다. "
이미 지금은 없는 달의 토끼…
높이 5백장이나 되는 계수나무도…
아름다운 공주님의 저택도…
그날, 인간은 영원히 잃어버렸다…….
- 아키노 마츠리, 펫샵 오브 호러즈 中 -
"열 명을 살리기 위해 한명을 죽인다면, 그것은 열 명의 살인자를 만드는 일이지."
-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中-
"길을 걷는 것과 갈 길을 가는 것은 달라"
-매트릭스 모피어스-
인간은 왜 언젠가 죽을걸 알면서도 살아가야만 할까요?
-출처 불명-
"여기가 끝이고,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의 예술인생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다"
-강수진(발레리나)-
2년간 이 놈만 탔음.
이건...-_-;; 열악한 폰카와 무서운 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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