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은 박정희가 한게 아니라 ' 당시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거야..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이룩한 거라고.

박정희는 너네 부모님들이 이룩한 위대한 경제 성장의 보상을 대기업들과 정치인들에게 빼돌린 것 뿐이야.

그리고 일제 치하에 희생당한 많은 국민들의 보상금을 갈취하여 경제 원조를 받아낸것 뿐이지.

산업화의 물결은 그 돈을 지원받은 '재벌들' 위주로 움직였고, 대부분의 우리 어머니 아버지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어.

그래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그 위대한 성장을 이룩하고도 힘들게 살아오신거지.

생각을 해보자. 70년대 초부터 80년대까지 gdp는 무려 10배가 증가했지만,

삶의 질이 똑같이 10배가 증가했을까? 생각해봐. 아니지? 그치?

우리처럼 10배의 소득이 증가한 기적적인 성장률을 갖고 있는 나라중에

우리만큼 삶의 질이 증가하지 않은 나라가 있을까? 없어. 그지?

그럼 그 보상은 누구에게 갔을까? 뻔하잖아.

그 중 거의 대부분은 환원되지 않았고 일부(극히 일부)는 누구에게 유산처럼 넘어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