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늘날 오전에 TV에서 하는 화성인 바이러스를 보고있었음
화장빨녀들이 줄줄이 쏘세지마냥 나와서 누가누가 화장떡 잘쳐바르나 대결중이었음
(참고로 집에 나혼자였음)
누가 현관문을 퉁퉁 뚜둘기는 것이었음
순간 개독임음 직감한 나는 TV볼륨을 음소거로 하고 쌩까기 모드에 들어갔음
퉁퉁~ "설문조사 나왔습니다."
........
퉁퉁~"잠시만 시간좀 내주실수 있으신가요?"
........
나는 최대한 발소리가 안나게 살금살금 현관문쪽으로 가서 무슨얘기를 하나 엿들어봤음
목소리를 보아하니 여자 2명이 온듯했음
개독1 : 아까 TV소리 들은거 같은데.... 아무도 없나?
개독2 : 나도 들었어 누가 있는거 같은데.. 자나? 다시한번 두들겨봐
퉁!퉁!퉁!퉁!퉁
이냔들이 내가 있는걸 눈치챘는지 계속 뚜들기는 것임.
말로 쫒아내기로함.
나:누구세요?
개독들:설문조사나왔습니다.
나:무슨설문조사요?
개독들:별거아니고 그냥 간단한 설문조사에요 ^^
나:그러니까 무슨설문조사냐구요.
개독들:xx리서치 회사인데요 일반인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 잠시만 시간내주시면 안될까요? 설문에 응해주시면 소정의 선물도 드리고 있습니다 ^^ 문좀열어주세요ㅎ
소정의 선물에 혹해서 문을 열어줬음 ㅋ
문을 열자마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미시2명이 내앞에서 미소를 머금은 얼굴을 하고 서있었음
개독들 치고는 몸매나 얼굴이 괜찮았던걸로 기억함.
설문지를 받고 문항을 작성해 나가는데 시발 문제가
예수님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예수님이 언제 태어나셨다고 알고있습니까?
뭐이따위문제인거임....
한번 쓱 훑어보고 개독들에게 설문지 다시 주면서 이런거 모르겠고 바쁘니까 나중에 오라고했음
그랬더니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더니 무슨 영상을 쳐보여줄라고 하는것임
나:아 됐고! 지금 바쁘다니까요 나중에 다시오세요..
개독1: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가요... 무섭지도 않으세요?
개독2:부처님은 당신을 구제해줄수 없어요 오직 유일신 예수만이 당신을 구제할 수 있어요.
시박 여기서 오기가 생기는 것이었음
내가 개독들하고 논리배틀뜨면 쳐발리겠지만 나에겐 필살기가 있었음
나:예수님은 어떤죄를 짓던지 용서해주시는 분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개독1:네 맞아요 ^^ 예수님은 어떤죄를 짓던지 용서해주는 분이십니다^^
나: 그럼 지금 제가 당신들을 강간하고 나서 예수님께 용서를 구하게 되면 저 천국가는거 맞죠?^^
개독들: (표정 개썩창 ㅋㅋ) ........
나:왜 말들이 없으세요? 어떤죄도 예수님은 어떤죄도 용서해주신다면서요? ㅋㅋㅋㅋ
개독1:...어... 그러니까 그게... 감옥을 먼저 갈거같은데요....
나: 왜요?? 예수님은 어떤죄도 무조건 용서해주신다고 하셨자나요?
개독2:...우리나라에서는 강간을 하면 감옥을 가게 되있어요.....
나:한낱 예수님의 피조물인 인간따위가 만든 법이 예수님께서 만든 성경보다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개독들:.........
나: 그럼 저는 성경이 아니라 우리나라 법전을 믿어야 하는거네요??
개독들 :.....아.... 그게아니라.....저희가 일이 있어서요.. 다음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안녕히계세요..
나: 어디가세욬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대화가 안끝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쓰레빠신고 같이 나갈려고 하자 이냔들이 기겁을 하면서 계단을 3~4개씩 뛰어내려가는거임 ㅋㅋㅋㅋ
뭔가 악의 무리를 물리쳤다는 뿌듯함에 집으로 들어와서 포풍딸을쳤다는 이야기 ㅋㅋㅋ
끗.
님들은 개독들 어떻게 물리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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