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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웃기네요.
토론에서 살길이 막막해서 받았다고 하는 시점이 28살인걸로 아는데
동생은 육사에 있으니 월급 잘 나올 것이고
집도 있는데..
신체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28살 성인이 무슨 애도 아니고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살길이 막막했다라는 말을 하는게
미성년자도 아니고 뭔가 다른 세상인가 싶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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