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소시스트를 보면
감독이 꿈속에서 나타난 섬뜩한 장면을 영화에 넣을려고 촬영을 시작한 날 그 다음 날 밤 꿈에
그 장면을 넣으면 많이 이들이 목숨을 앗아가니깐 넣지마라는 낯선여인의 꿈속에서의 경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걸 무시하고 영화에 그 섬뜩한 장면을 넣었으니
그 장면이 바로 2층계단에서 뒤로 4발로 내려오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이 장면이 삽입된 영화가 개봉하자 많은 이들이 죽었지요
조명감독 촬영중 사망, 극중주요인물의 형제 사망, 남자배우 죽는장면 촬영후 일주일후 사망,
여배우 아들 오토바이사고, 다른여배우 정신병원 입원, 블래티 비서 사망, 주연 마약중독, 영화관람객 몇 심장마비사망
등등 이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두 예전에 무서운일을 겪은것이 있어
그것을 글로서 적으려는데 저녁먹고 포만감에 졸음에 겨워 잠깐 책상에서 눈을 붙이는데
잠결에 여자 귓말소리가 들려 화들짝 놀라서 깼는데..생각나는 내용이...
지금 너가 적으려는 글을 적으면 이 글을 읽는 사람 몇몇이 불행해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믿지 않고 꿋꿋이 적으려고 합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 예전에는 대구에 있는 동네 "월배"에 살았습니다.
그때는 백수라서 직장을 구해도 멀리서 하는것 보다는 인근에서 근무를 하고 싶어
월배에 있는 시장내의 신우유통이라는곳에서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죠
신우유통이라는 마트는 동네 마트 치고는 제법 컸고 손님도 제법 많았죠
아침마다 지하창고에 음료를 1층에 올려 진열하고 오후쯤 많이 팔린 음료를 또 다시 올리는데
지하창고는 예전 식당 두개를 벽을 헐고 만든 창고라서 벽에 보면 오래된 전선자국이며 삐져나온 철근이며
음침한 분위기였죠
창고앞으로는 양팔을 벌리면 닿을듯한 좁은길에고 길따라 나가면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지하가 너무 어두워서
차량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형광등은 천장에 있는데 생각보다 천장이 높아 형광등을 갈려면 사다리를 놓고 갈아야 하는데 사다리가 없어
갈지 못한 형광등은 껌뻑껌뻑 정기적으로 커졌다 켜지기를 반복 하여 음침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대낮에도 어두울정도로 깜깜하고 음료를 가지러 혼자 내려올때면 뒤에 누군가가 있는듯한 느낌이고
무게를 느끼지못한 어떤 존재가 내 등위에 업혀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죠
그러다가 한달쯤 지나니 혼자가기는 영 무서워서 2살 어린 동생하고 창고에 같이 갔습니다.
사장이 창고정리를 하라기에 무서웠지만 2명이니 용기가 나더군요
창고에 가서 먹고싶은 음료캔 하나따서 하나마시고 일을 할려고 하는데 둘다 너무 졸음이 오더라구요
"우리 10분만 자고 창고정리할까? "
"형 그럴까?"
그리고 우리는 음료박스들을 평평히 놓고 눈을 붙였죠
근데 갑자기 누가 뒤통수를 쎄게 퍽 치는 느낌이 들면서 몸이 말을 듣지 않는거였죠
그리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몸도 안움직이고 흔히 말하는 가위인데
보이긴 보이더라구요
벽에 삐져나온 철근에 어떤 끈이 메달려 있고 메달린 끈 밑에 사람형상이 메달려서 미소짓고 있는겁니다.
목메달린 아줌마 같은 그런 모습이였죠
제가 안경을 끼는데 자다가 실수로 안경을 꺠뜨릴까봐 안경을 벗은 상태였는데도 너무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옆에 동생도 옆에 누워있는것 같은데 느낌상 그 녀셕도 가위에 눌려서 풀어날려고 안간힘을 다 쓰는것 같더군요.
겨우겨우 동시에 같이 가위에서 풀려나고 서로 마주보며 "으어~" 라는 소리를 내며 1층 마트로 내달렸죠
그리고 당분간은 창고에 가지않고 그 동생에게 음료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동생은 그만 두더군요.,,
한번은 마트에 자주 오는 동네 할머니가 지나가는 말로 예전에 저 밑에는 식당이였는데...
라는 말을하더군요
창고 안에 보면 영희식당이라고 간판도 아닌 페인트로 창고벽에 써있는것을 보았거든요
할머니 그 식당이 영희식당인가요?
그러자 할머니 어떻게 알았어?? 그러더군요
예전에 그 식당에서 식당주인이 친한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뗴여서 자살을했고,
옆에 식당하나 더있었는데 그 식당 주인도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그런 말을 하더군요..
그런말을 들으니 괜히 가기 싫더군요
그로부터 몇일 더 지나니 새로운 알바가 하나 들어왔는데 나보다 5살어린 대학생 알바가 들어왔죠
사장이 알바오자 마자 예전에 하다만 창고 정리를 하라더군요
썩내키지 않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에게 겁먹는 모습을 보여주기싫어 점심먹고 바로 창고에 갔죠
창고안에 들어가서 예전처럼 음료를 하나 들이키고
일을 시작했죠
새로들어온 음료 밑에 예전 음료가 깔려있어 그것의 위치를 바꾸는거였죠
내 키만큼 벽에 높이 쌓여져 있는 음료를 옆으로 차례차례 내리면 최근꺼는 밑에 깔리고 예전꺼는 위로 올라가니
유통기한 관리를 할수있는 그런씩이였는데
음료를 반쯤 내리니 음료뒤에 벽에 위에는 내 어깨까지 오는 작은 나무문이 있고 나무문 상단에는 네모란 유리가 있는
그런문이 보이더군요 유리 안쪽에는 깜깜한 공간이 있어보였습니다.
문에는 자물쇠로 잠겨져있었죠
나는 무시하고 음료 정리를 다하고 1층 마트 로 동생과 빨리 나왔죠
무서워서...
그리고
2일지나서 같이 일하는 동생이 뭍데요
"형 2일전에 창고 정리하다가 나보고 창고안에 있는 문안에 왜 들어가라고 했어?"
그러더군요
내가 무슨소리냐 라고 말했더니
기억도 안나는데
"저안에 들어가면 정말 재미있겠다라며 뭐 있는지 확인해봐 그러면서
그 낡은 자물쇠 잠긴것을 풀려고 발로 차더랍니다."
그말듣고 난 무서워서 마트 그만 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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