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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한 것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서 중간에 헛소리가 섞일 수도 있겠습니다. 들어가서 수석님들과 비서관들이랑 같이 만났습니다. 가서 이야기 한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사고 관련해서 남아있는 생존자들에 대한 구조문제와 진상조사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특이 이 진상조사에 대해 선장과 선사에 대한 수사 많이 부각되고 있어 괜찮다고 하지만 우리가 잘 알다시피 늦장 구조, 늦장 대응 등등 몇 가지 이야기 했는데, 특징적인 내용을 이야기 한 이유는 대통령께 우리가 느꼈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달해 주기 위해 온 거지, 따지거나 화 내기 위해 온 게 아니다. 하셨습니다. 수석 분들과 비서관 분들께 설명을 드렸고 일단 반응은 자기들이 모르던 사실들을 많이 들었다. 보고 받지 못한 이야기들,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었다.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으니 만남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반응 보였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찾아온 이야기는 그거에 대해서 분향소에서 4부터 새벽에 청와대 앞 까지 온 것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중간에 빨라서 생략) 밤 10시경 KBS 홈페이지에 KBS 입장을 올렸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그런 보도를 쓴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그런 반응을 올렸는데 거기서 대화하던 도중 KBS직원이 폭행을 당했고, 입원을 당했다. 그렇게 이야기가 나왔는데... 소상하게 이야기 했고 정당하게 사과를 하러 갔음에도 막말로 되도 않는 수모를 당한 것을 이야기 했고 어떻게 약속 했는지 말했습니다. 반응은 몰랐다고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이런 요청을 하게 된 건 KBS 사장이 직접 사과하고 보도해라. 망언의 당사자인 보도국장을 파면해라. 청와대의 반응은 내용을 들어봤을 때 사실로 확인이 된다면 반드시 책임을 지어야 하나, 청와대가 언론사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사조치를 할 수 없다. 권유는 하겠고, 알고 있으니 이야기 해 보겠다.
(청와대 측에서)KBS사장이 만날 의사 있다고 물어봤는데, 의사 있냐고 대답했냐. 그랬더니 청와대 쪽에서는 사장이 우리를 만나겠다 들었는데 우리는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했다면 확인을 해 달라 요청했고 여러 과정들을 거쳐 최종적인 청와대 이야기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면담,그리고 정 KBS에서 청와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사장과 사과를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달라고 이야기 해 달라. 라고 했고 청와대에서는 대통령님께 말씀해 보겠다. 그러나 일정이 있으니 언제 답을 해 주겠다. 그건 그렇게 이야기 했고요 두시간인지 세시간인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청와대가 직접 조치할 수는 없으니 의사를 확인 후, 만남 주선 가능한지 확인 하겠다. 이 두 문제에 대해 대통령님께 보고하고 KBS와 이야기 해서 언제 만날 지 만날 수 있을 지 여부 확인하고 우리에게 다시 확인하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답변을 아직 못드리는 부분은 경제관련부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석님께서 저희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충분히 말씀 드렸습니다. 보고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만날수 있을지 없을지 언제 만날수 있을지 없을 지 바로 통보하기로 했으니까 정말 시간을 갖고 기다려야 겠습니다.
여기 두분 대표님이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분의 수석을 만난 것이 마지막이 아니고 구조문제라던지 진상조사라던지 두 분의 수석들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던 것을 보고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뵙고 그렇게 이야기 하기 위해서, 취지를 잘 전달해 주기를 원했고 거기에 대한 답을 기다린다고 하셨습니다. 청와대의 권한이냐 아니냐 그런것들 핑계대지 말고 상응하는 조치가 양방향에서 나오면 가족분들과 상의해서 해결하겠다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에서 전재조건이 있읍니다. 진정성있는 사과와 보도국장에 대한 조치가 있지 않는 이상은 만나지 않겠다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여기까지 이 내용이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바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결국 또 통보네요...
제가 적은 건, 요약이 아니라 유가족 분들이 발표하신 걸 듣고 적어서 올리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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