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유학/이민 박람회는 유학파트와 이민파트로 두가지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1. 유학
저는 캐나다/뉴질랜드를 생각했기에 두 나라만 상담을 받았는데
주로 추천해주는 코스는 "직업학교 > 워킹비자 발급 > 정착" 이 루트를 많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뉴질랜드는 제가 전파공학을 나와서 프로그래머 일을 하고있으니 컴공 석사를 밟고 싶다니까 관련 과목이 맞지 않아서 석사 진학은 힘들수도 있다고 직업학교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어떤 부스를 가던지 개발 경력이 8년이고 IELTS Academy 6.0 정도 된다고 하니
다들 요건이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상담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스에서 개발자가 직접 이력서를 뿌리고 Job offer 를 받은경우는 본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실인지 거짓인지는....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국에서 1년동안 일 했었을 때 좋은 기억이 많아
영국부스에서 영국 이민은 어떻게 갈 수 있냐고 물어보니 영국은 스폰서 받기가 힘들어서 보통 공부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들었습니다.
2. 이민
이민 파트는 9:1 정도로 투자이민이 많았습니다.
IT 기술이민을 상담해주는 부스 두군데 정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고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한바퀴만 돌고 나왔습니다.
3.결론
상담 해주신 모든 분들이 유학/이민을 굉장히 쉽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면 다 된다.. 이런 느낌?? 같이간 와이프는 당장 가자고 ....;;;;;;
마치 기술학교만 등록만 하면 모든게 끝날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아서 이렇게 쉬운거였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술학교 학비도 듣긴 들었는데..정확히 생각이 나질 않네요...
혹시라도 다음에 박람회가 열린다면 일찍가서 이민파트의 기술이민 상담만 받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쓰고보니 글재주가 정말 없고 내용도 별거 없네요..궁금하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