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게 여러분
그간 여쭙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염치없이 글 남기게 되네요
제목에 쓰여있듯 국산 만화 하나를 찾고있습니다
흔히 생각하게 되는 그런 만화책이 아니라 코믹 메이플스토리처럼 큰 책에 프린트 되어있던 애들용 만화인데요.
아마 2000년도 초반에 봤던 것 같아요. 2005년 전후?
장르는 퇴마물이였던 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캐릭터는 어린 남자애와 정말짱멋지고짱이쁘고짱잘난 언니, 그리고 한명 더 있었던 것 같기도 아니기도...
(그림펑)
지금보니까 본래 이미지와는 훠얼씬 더 엇나간듯한... 머리는 좀 더 주황빛 느낌이였어요.
언니는 더 여성스러우면서도 잘생겼고 멋지고 그랬습니다.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있던거같아요
1권 도입부에서 주인공 남캐가 어느 건물 옥상에서 나는 졸라짱쌘퇴마사다 음하하! 하는 느낌으로 나레이션 깔면서 폼잡았는데
그 다음페이지인가에서 언니가 오라고 불러서 헐레벌떡 뛰어가며 그렇다 난 사실 조수이다 하는 식으로 넘어갔어요.
제가 이 책 제목이라도 알고싶어서ㅜㅜ 기억날때마다 찾아보는데 저어엉말 하나도 모르겠어요ㅜ
사랑하는 오유 여러분이 아시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ㅜㅜ
어 그리고 작가님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다룬 만화도 그리셨던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ㅜㅜㅜ 너무 알고싶어서 바싹마른 오징어가 되가고 있어요ㅜㅜ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