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5분 쯤 포항시 송라면 화진해수욕장에서 마산시 양덕동에 사는 41살 오 모씨 등 5명이 타고 있던 놀이용 바나나 보트와 모터 보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 씨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지고 나머지 4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5명을 태운 바나나 보트가 물놀이를 마치고 입항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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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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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버지 일하시는데 바로 옆이에요.. 덜덜덜..

화진해수욕장은 민간인해수욕장이고, 저희아부지 일하시는데는 군 해안 훈련소&휴양소 인데..

철조망 하나 사이인데..

제트스키랑 바나나보트랑 꽝 했다는군여..

여러분.. 막바지 휴가철인데.. 모두 조심해서 피서 즐기세여....

모두 조심조심..




고인의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