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어벤져스 이후의 마블 후속작인 아이언맨3와 토르:다크월드와 비교하면 조금은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아마도 오락성에 있어서 아이언맨3와 토르2의 잦은 유머시도에 비해 윈터솔져는 조금더 진지했다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유머로 살아가는 아이언맨과 초능력과 신화속 세계를 바탕으로 하는 토르와는 다르게
지구쪽의 상황, 쉴드내의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시리즈는 캡틴아메리카가 적격이기에 지나친 유머보다는 조금은 진지한게 적격인듯 하네요.
물론 주인공인 캡틴의 성격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우리의 블랙위도우야말로 따로 속편을 낼 수 없으니 다른 작품에서 내 매력을 보여줄테야! 라며 츤데레를 발산합니다.
감히 스칼렛 요한츤이라고 ....ㅋㅋ
그 눈빛은 정말...조..좋아요.
반면 예고편에서 나 졸라셈! 짱임! 이라며 뭔가 보여줄듯했던 윈터솔져씨는...글쎄요..
뻔히 보이는 설정을 어떻게 풀어갈까 싶었는데, 솔직히 오히려 신파스토리만도 못한건 아닌가싶습니다.
과연 시리즈3에도 등장할까요? 이대로 사라지기엔 너무 활용도가 낮은것 같아요.
새로운 영웅이 출연했죠.
팔콘입니다.
아...
매력적이다가 말았어요...
캐릭터가 아이언맨의 돈치들과 역할이 겹치는듯 하기도 하고... 사실 블랙위도우와 같이 나왔어야 할 호크아이와 비교해도 딱히...
뭐 개인적인 부분이니 넘어갑니다.
첫번째 쿠키영상에서 어벤져스2와 연결될듯한 떡밥이 던져집니다.
과거 마블영화중 가장 잘나가던 그 시리즈와 연결이 될 조짐이 보입니다.
두번쨰 쿠키영상은...
그래요..
끝났나싶어 그냥 나와서 못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해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말에 또 봐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모든걸 내려놓고,
역시 영화자체는 굉장히 재밌습니다.
아무래도 캡틴은 자신의 신체적힘으로 격투를 하는 스타일인만큼, 슈트나 신의 능력보단 더 현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올해 첫 마블히어로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
쾌조의 출발이라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