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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내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 오는 삶의 아픔
살아 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박근혜 지지한다고 김지하 시인이 치매에 걸렸다는 분들
댁들이야말로 치매요. 아님 과대망상이던가.
댁들이 가진 사상만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시나?
아님 댁들이 지지하는 민주당이 불의에 항거하는 자유투사 집단이라고 생각이라도 하시나?
이보세요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시절, 용감히 민주주의를 외친 사람이 그 얼마나 많았고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뤘는지,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이제 민주주의는 이루어냈으니 그 민주주의를 꽃피워야죠.
언제까지 민주주의 민주주의 외치고 있을 겁니까.
우리가 국민의 손으로 대통령을 뽑기 시작한지 25년입니다.
김지하 시인은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독재에 대항한거지 우익에 맞서는 좌익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우익을 지지한다고 치매에 걸렸다라...
오유에 어린 분들 많은 건 알지만
생각좀 하고 사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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