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 경우 초.중.고등학교때부터 힘의 논리에서 절대적으로 우위에 서고 싶어하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암묵적인 서열을 정하려고 싸움도 하고 다른애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싸움을 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2010년도죠. 시대가 변했습니다.

여자친구 옆에 있다고 호기부린다고 싸움하는 사람들.
꼬라본다고 (쳐다봤다고) 시비걸면서 싸움하는 사람들.

참 보면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주먹다짐해서 결국 경찰서까지 갑니다. 
그리고 한명은 꺵갑 내기도 하고 아니면 감옥으로 출장갑니다.

남자분들... 요즘은 싸움을 걸면 그냥 맞는게 더 좋은시대입니다.
호기 부릴필요도 없고, 남에게 나 이런놈이야 라는 것도 보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젊은사람들 보면 저새끼가 나 쳐다봤다고 쳐다봤다는 이유만으로 가서 시비를 거는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젊었을때 혈기로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해서 득될건 그쪽이나 상대방이나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쳐다보면 아~ 쳐다본갑다 하고 다른데 눈 돌리면 됩니다. 눈싸움해서 이기고 싶으세요? 어린애도 아니고 말이죠.. 요즘 주위에 보면 참 진짜 나이만 먹고 하는 행동보면 애들보다 못한 남자들 너무 많더군요.

여자들이 싸움 잘하는 남자 좋아할거 같죠?? 절대 아닙니다. 여자들은 자기 남자가 싸움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다들 가지고 있습니다. 시비를 걸면 그냥 가자고 팔을 끄집고 가는 여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면 싸워봤자 득될게 하나도 없으니까 결국 가는건 경찰서요~ 맞는거요~ 때려서 자기 손가락만 아픈겁니다.

중.고.대.성인.어른들까지 남자들 보면 진짜 별일도 아닌거 가지고 우월감을 표출해보려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한마디 지르고 갑니다.

싸움은 중학교때까지만 하세요. 적어도 고등학생이나 그 이상의 나이라면 누가 싸움을 걸면 그냥 맞아버리거나 피하세요. 맞으면 돈 버는시대입니다. 어머니 세대의 어른들이 하는 말이 있죠. 때린넘은 발뻗고 못자고 맞은놈은 발뻗고 잔다.

맞을때는 아굴 꽉 다물고 맞으시고 되도록이면 얼굴쪽은 최대한 막거나 피하시기 바랍니다. 근래 제 주위 친구 34살묵은놈이 술쳐묵고 취객이랑 싸움나서 경찰서 가소 조서쓰고 합의르 봤는데. 생돈 2천만원이 넘게 나갔습니다. 미친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