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자기 소개부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닉은 부끄러워서 가렸습니다.)
예 뭐 플레이타임과 등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힐러 위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고 딱히 많이 플레이하지도 않은 초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베때 했던거 다 합쳐도 플레이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계기라하면 그왜 간혹있잖습니까?? 아 내가 이케릭 했는데 못하면 어쩌지? 사람들이 욕하는거 아닐까? 이런 불안감에 떠시는 분들이나, 나 왜케 많이 지지? 뭐가 문제지? 하는 분들을 위해서 써보는 글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개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덧글에 그 이유와함께 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먼저 이 글은 이기고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써보는 글입니다. 그냥 나 이케릭 해보고싶어! 이케릭 재미있어! 하시는 분들은 더 재미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일단 절대로 닥치고 한조나 겐지를 픽하는 초보분들의 행태에 빡쳐서 올린글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리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지원형 케릭.
제가 힐러위주의 유져이다보니 일단 힐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자 당신은 게임을 시작했고 픽창입니다. 그리고 이제 고민에 빠지게 되는거죠. 아 이기고 싶은데 무슨 케릭을 할까? 그리고 우리팀들을 주욱 둘러보십시오. 보통은 힐러가 없을겁니다.
아나가 나온이후로 이 멋진 할머니께서 계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 할머니는 보통은 혼자서 힐을하기는 약간 버겁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빠대에서 아나는 힐에 집중하기 보다는 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뭐 여튼 그렇게 됐다면 일단 힐러를 픽해야할 겁니다. 싫더라도 말이죠 이기고 싶다면. 그렇다면 여기서 힐러군에 있는 케릭터들중 무얼할까? 가 문제가 됩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루시우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메르시를 추천하시고 사실상 메르시가 굉장히 좋은 케릭터이기도 합니다만은 그리 호락호락한 케릭터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 이쁜 아줌마는 기본적인 자체 케릭터의 메커니즘은 간단하기 짝이 없지만 일단 문제가 되는 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생존력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여기서 반박하실분들 많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건 어디까지나 저 같은 똥손에 이거저거 신경쓰기 힘든 사람들이 기준이니까 엄청 잘하시는 분들은 잠시 참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레벨대도 생각하셨으면 하구요. 일단 메르시는 혼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케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탱커와 팀의 보호가 함께할 때 누구보다 강력한 힐러가되는 케릭터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지금 막 시작했거나 레벨이 그렇게 높지 않은 당신 주변의 팀원들을 보십시오. 그들의 눈이 뭘 원하고 있습니까? 그들은 피에 미쳐있습니다! 버서커들이에요! 그들은 그들뒤에서 당신이 어떻게 잔인하게 죽던지 신경쓰지 않고 그저 눈앞에 보이는 적들을 분쇄하기 위해 전진하는 그런 야수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당신을 지켜줄리 만무하죠. 개중 한명 정도가 계몽수치가 생겨서 야수성을 잠재우고 "내가 당신을 지켜주겠소 고마운 힐러여!"라고 하면서 지켜주기 시작한다고 해도 결국 지켜주는 사람은 하나, 달겨드는 사람은 둘 셋이죠.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다리느린 사냥감이 된 기분은 그렇게 달갑지 않을겁니다.
두번째로는 힐이 한번에 한명밖에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메르시의 힐량은 엄청납니다! 그녀가 빨대를 꽂아주면 잘렸던 팔이 다시 자라나고 쏟아졌던 내장이 다시 제자리로 들어차는 것을 보는 수준으로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그 엄청난 은혜를 한번에 한명에게밖에는 줄 수 없어요. 당신 주변에 미쳐날뛰는 버서커들을 모두 치유해주기는 버거운거죠.
세번째로는 유틸성이 전무하다는 겁니다. 사실상 공버프밖에는 없는(이 공버프는 굉장히 사기적인 스킬입니다만 당신이 그 공버프를 부여하고있는 사람의 실력에 100퍼센트 의존하는 스킬이죠) 메르시는 뭔가 적에게 CC를 넣거나 할만한 방법이 없을 뿐더러 궁이 없다면 대규모로 무언가를 할 능력이 전혀 없지요. 이게 뭔소리냐면 사실 그...궁쓸때 빼고는 딱히 재미를 느낄 때가 없다는 거에요. 뭐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뭔가 내가 엄청난걸 하고있어! 하는걸 느낄때는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닿아 팀원들이 기적처럼 다시 살아날때 뿐이란거죠.
위의 이유로 메르시를 추천하지 않는겁니다. (물론 나중가면 연습해서 해야해요. 원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리고 아나와 젠야타 같은 경우는 아예 논외로 치려고 하는데 이유는 이 둘은 사실상 힐러 라기보다는 서브 딜러에 가깝습니다. 힐되고 딜 되는 케릭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해요. 이게 뭘뜻하냐면 에임을 정확하게 조준하고 상대를 정확하게 쏴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거죠. 당신, 저와 같은 똥손입니까? 이 케릭들에게 가는 손을 잠시 멈추세요. 나중을 위한 즐거움으로 남겨둡시다. 지금당장 이기고 싶은 거잖아요?
이런 이유로....아아, 시메트라요? 시메트라는 힐 능력이 없습니다. 힐러가 아니죠. 위쪽에 보시면 '힐러부터시작하겠습니다.'라고 했죠? 논외입니다. 여간 이런 이유로 루시우를 추천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루시우는 이속을 늘린다거나 벽을 탄다거나, 상대를 밀쳐낸다는 점에서 생존력이 뛰어난 힐러중 하나이며, 당신이 하나의 움직이는 생명의샘 같은게 되는 것이므로 그다지 신경쓸게 아니죠. 당신이 신경써야 하는건 오직 당신의 생존입니다. 메르시와 비슷하지만 다른것은 당신에겐 튼실한 두 다리와 든든한 벽이 있다는 사실이죠.
아 그리고 이건 루시우에 관한 약간의 팁같은건데, 이것도 주관적인거니까 흘려들으실 분들은 지나가시면 됩니다. 두가지 인데요. 평타에 대한거랑 벽타기에 관한겁니다.
루시우 평타는 굳이 상대의 딜러나 몸약한 친구들을 맞추려할 필요가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 굳이 위험하게 그런 친구들 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간혹있는데 루시우 평타는 어디까지나 궁을 채우기 위한 용도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데미지가 약하지는 않지만 그걸로 딜러랑 싸우려 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로드호그 같은거나 보호막 안킨 자리야 처럼 맞추기 쉬운 친구들에게 꾸준히 맞춰서 빠르게 궁을 채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벽타기인데요 벽타기 할때 벽 주변에서 스페이스를 누르고 있으면 벽을 쭉 탑니다. 여기서 이 벽을 연속적으로 타고 싶다면 에임을 벽에서 떨어진 벽 반대쪽 사선으로 살짝 돌려서 스페이스를 누른 뒤 다시 벽쪽을 향하면서 스페이스를 유지하면 됩니다. 무슨 소린지는 조금 연습해보시면 될거에요. 사실 하다보면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게 되거든요.
2. 시메트라
시메트라는 힐 능력이 없어서 힐러라고 할 수 없고, 대신 유틸성이 매우 뛰어난 설치형 영웅이죠. 특정 맵 특정 상황에서 굉장히 강력한 영웅이며, 3단차지를 끝낸 공허포격기의 포격은 세상을 파괴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초보인 우리들에게는 맞는 케릭이 아닙니다. 일단 접어둡시다.
3. 돌격형
돌격형 영웅을 두번째로 많이 하므로 돌격형 영웅입니다! 이들은 사실 세가지정도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퓨어한 탱커인 라인하르트, 탱커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누구를 죽이는데 더 특화되어있는 로드호그와 윈스턴, 그리고 만능형이라고 할 수 있는 디바와 자리야 정도겠네요.
이들중 제가 추천하는 영웅은 윈스턴과 로드호그 정도입니다. 라인하르트는?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감히 말씀드리자면 라인하르트 역시 그렇게 녹록한 케릭터가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들에게는 말이죠. 자 아까도 말했죠? 오직 피와 살육을 생각하는 당신의 팀원들과 함께 당신은 저 높은곳에서 고고히 빛나는 승리를 거머쥐어야 합니다. 그런 당신에게 시련이 닥쳤으니, 그것은 당신의 팀원을 지켜야 하는 역할을 떠 맡은 거죠. 라인하르트의 역할은 저 끝내주는 망치로 모든 적들의 머리통을 까부수는게 아닙니다. 그건 딜러의 역할이죠. 당신의 역할은 거대한 방패와 용감한 돌진, 강력한 궁으로 팀을 수호하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당신은 원거리 대응능력이 전무할 뿐더러 이속이 느리거든요. 당신이 아무리 망치를 휘두르며 적들을 따라가도 당신은 돌도끼 들고 현대군에게 돌격하는 원시인처럼 학살당할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수동적인 이케릭은 뒤에서 딜을 해주는 우리 강력한 딜러진을 보호해야할 막중한 임무를 띄고있는 것이죠. 원래라면요. 하지만 당신 주변에 당신의 팀은 어떻다고 했습니까? 그들은 피에 미친 야수들입니다. 제각각 사냥에 나선 그들을 일일히 보호해 줄수도 없는 노릇이며, 그들은 당신의 방패뒤에 숨어서 적을 공격하는걸 비겁하고 명예를 모르는 행위라고 생각이라도 하는것마냥 당신과 함께해주는 사람이 없지요. 결국 당신은 운이 좋으면 화물트럭 운전수가 되어서 화물이나 끌고 있던지, 아니면 그런 당신을 겨냥한 적들의 무자비한 포화에 한낱 먼지처럼 흩어질 운명인 거죠.
그렇다면 말이 통해서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적 아니냐? 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그....라인하르트는 방패를 올리는 것 뿐 아니라 방패를 내리는 것, 또 어느정도 적이 다가오면 당신의 명석한 머리로 판단하여 망치로 후려깔것인지 계속 방패를 들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던가 돌진의 사용타이밍, 궁의 사용 타이밍등 생각할게 꽤 많은 케릭입니다. 누군가를 지킨다는건 그만큼 힘든 일인거죠.
자리야와 디바는? 솔직히 말해서 디바에 대해서는 말씀을 아끼겠습니다. 잘 모르겠거든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자신만만하게 하하! 그런 똥쓰레기를 계속한다면 당신의 승률은 마치 서X2를 출시한 넥X의 주식마냥 곤두박질 칠걸세! 할테지만 상향된 이후로 이게 정말 전의 그 폐기물이 맞는지 싶을 정도로 좋아졌거든요. 그런데 많이안해봐서 아직은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자리야는 최고의 탱커입니다! 강한여성! X나 쌔지! 딜도 되고! 탱도 되며! 팀을 수고하고! 한타를 파개하지! 하지만 그건 실력있는 자들의 전유물일 뿐입니다. 탐스럽지만 역시 나중의 즐거움을 위해서 남겨둡시다. 아, 실력이 안되는 사람이 자리야를 잡으면 어떻게 되냐구요? 그건 그저 후래쉬비추는 피통많은 가드맨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나쁠수도 있겠네요. 원거리 대응이 힘드니까.
윈스턴과 로드호그를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탱커의 탈을 쓴 암살자들은 그들의 강력한 스킬 혹은 강력한 기동성으로 적을 물어 뜯거나 한방에 폭사시키는데 포커스가 맞춰져있거든요. 윈스턴은 점프팩의 놀라운 기동력으로 조금이라도 떨어져있는 적에게 전기찜질의 무서움을 알려줄수 있을 것이며, 로드호그는 갈고리를 맞춘 적이 마치 한번에 그의 입으로 들어가는 듯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죠. 뭣보다 이 둘의 역할은 팀을 지키는게 아니라 활동적으로 공격을 함으로써 시선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쏠리게 하고, 어그로를 끌면서 탱킹을 하게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말은 맘놓고 당신의 야수성을 폭발시킬 수 있는 그런 탱커란 말이죠!!! 심지어 하나는 샷건이고, 하나는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전기찜질이라서 에임을 정확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3. 공격형 케릭
여기부터는 저도 슬슬 글에 힘이 빠지네요. 왜냐하면 전문분야가 아니거든요. 일단 전 힐러가 남으면 힐러로, 탱커가 남으면 보통 탱커로 갑니다. 딜러는 음....즐길때 아니면 잘 안하죠. 아니면 팀이 강요하던가요. (빠대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지만 경쟁전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일입니다.) 딜러진을 픽한 당신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우리의 점령이나 화물이송을 방해하는 적들을 사냥하거나 그 반대로 쳐들어오는 야만인들을 벌집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에게 중요한건 뭘까요? 정확한 에임과 화려한 무빙이죠! 당연하잖습니까? 하지만 그런건 잘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이죠. 자, 제가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케릭터는 바로 파라와 리퍼입니다.
보통 모두가 추천하는 케릭터로는 솔져가 있지요. 솔져는 강력하고, 맵을 타지 않으며, 기동성이 좋으며, 자힐도 되고, 궁극도 초보들을 위해 만들어진듯 에임핵을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케릭인거죠!!
근데 왜 추천하지 않느냐구요? 기본적으로 솔져는 라이플을 쏩니다. 이 라이플은 정확도가 매우 높으며, 반동또한 적습니다. A뭐 FPS에서 지 X대로 박히면서 막 건져올린 생선마냥 힘차게 퍼덕이던 총들만 다뤄오던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일 정도였죠. 근데 여기서 재미있는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놀라울 정도로 운이라는 요소가 개입할 건덕지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탄환 한발 한발의 화력은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는건 꽤 많은 수의 탄을 꼬랑지에 불붙은 개마냥 뛰어다니는 적에게 때려박아야 킬을 할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전 똥손입니다. 이 글을 여기까지 끈질기게 읽으신 분이있다면 그분도 저와 같겠죠? 그런 우리가 저런 자들을 끈질기게 맞출 수 있을까요? 오베때 루시우 다음으로 솔져를 해댔던 제가 경험상 말씀드리는 건데, 포기하세요. 불가능 합니다. 연습하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그게 좋은거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는 승률을 높이고 싶은거잖아요. 그렇죠?
맥크리도 같은 맥락입니다. 하향전 모친도 부친도 찾아볼 수 없던 시절의 맥크리와 지금의 맥크리는 베인블레이드가 있는 임가와 그렇지 못한 임가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때의 맥크리라면 볼 것도 없이 맥크리하셔야죠! 왜 마우스를 다른 곳으로 돌립니까? 라고 하겠지만 지금의 맥크리는 적은 수의 강력한 탄환을 한발 한발 적에게 신중하게 때려박아야 하는 케릭터가 되었습니다. 눈앞에 있는 적도 잘 맞추지 못하는 저희에게는 힘든 케릭터죠. 뭐 하지만 이 케릭터에게는 솔져와는 다른 강점이있습니다! 근접전 대응이 거의 완벽하게 불가능한 솔져에 비교해서 이친구는 근접전도 꽤나 강력하다는거죠. 당신이 섬광탄 헤드샷 난사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경지라면 말이죠.
트레이서와 겐지, 이 둘은 유명하죠? 트겐위한의 트레이서와 겐지입니다! 그리고 이 둘은 굉장히 강력하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케릭들을 하기 위해서는 맵에 대한 완벽한이해와 빠른 판단력, 그리고 상대의 어그로가 어디에 끌리는지, 그리고 특이하다면 굉장히 특이한 이 케릭터들의 포지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게 가능하다면 당신은 무서울게 없죠! 하지만 하나 신경쓰기도 벅찬 우리에게는 나중을 위해 남겨둘 케릭터입니다. 그래도 정 하고 싶으시다면 트레이서를 하세요. 평타맞추기가 더 쉽거든요. 뭐.....멀미가 있으신분들은 좀 힘들겠지만 그 정도는 케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넘어가죠 :D
자 이제 왜 리퍼와 파라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이 둘은 일단 에임을 정확하게 맞출 필요가 없어요! 샷건과 미사일이거든요! 뭐 파라에 대한 이야기는 친구들에게서 클레임이 들어왔고 많은 클레임이 들어올거라고 예상하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에임을 정확하게 맞출 필요없이 대충 때려박으면 된다는 점에서 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리퍼요? 리퍼는 원거리 대응 능력이 전무하기는 합니다만 강력한 한두발로적을 제압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강력한 생존기가 있지요. 매커니즘 간단하고 강력하고, 재미있죠. 둘 다 초보에게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이 부분과 다음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클레임과 의견을 바랄수밖에 없겠군요. 그렇게까지 많이 플레이한 직업군이 아니니까요.
4. 수비형 케릭
수비형 케릭터들입니다. 일단 전 수비형 케릭터들은 전혀 플레이 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넘어가고싶네요. 그럼에도 추천드리는 케릭은 정크랫입니다! 대충 쏴갈기세요! 그럼 맞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의 알들의 데미지가 약하냐구요? ^^.....뭐 그 외에도 근접 대응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원거리 견제도 좋고 궁도 한타용으로 그만인데다가 유틸성도 좋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음....약점이라면 대공 능력이 전무하다는 건데.....그건 당신네 팀을 믿으세요! 여러분의 팀이 못잡아주면....그판은 어쩔수 없죠 뭐^^
5. 저격형 케릭
저격형 케릭이라함은 적이 발견했을때, 저격수다! 라는 보이스를 출력하는 직업군을 말합니다. 따로 나뉘어진 직업군은 아니지만 사실상 하나의 직업군이라고 봐야겠죠. 여기엔 위도우와 한조, 그리고 아나가 함께합니다.
사실 이 게임에서 저격이란 우리에겐 너무나 힘든 직업군입니다. 꼬랑지에 불붙은 똥개마냥 뛰어다니는 적의 머리를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이게임의 맵이란게...그....저격 스팟을 찾기가 좀 힘들거나 너무 뻔합니다. 사실상 저격질을 하기에 최악의 조건이라는 거죠. 뭐 물론 한때 위도우가 사기케로 분류되기도 했고 여전히 강력합니다만 그건 잘 쏠때 얘기구요. 역시 우리에게는 넣어두어야 할 직업군이라고 봅니다. 음...그래도 정 하고 싶으시면 아나 하세요. 힐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겠죠. 자힐도 가능하고 팀원들 힐도 가능하며 궁극은 지금 굉장히 좋은 궁극이라고 생각되며(적어도 우리에게는 말이죠) 쉬프트인 재우기는 의외로 놀라운 성능을 갖고있죠.
이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초보 혹은 입문자 혹은 손고....아니 아니 에임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케릭터 목록과 그 이유였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을 만일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 분들이있다면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고, 100퍼센트 제 머리에서 나와서 제 멋대로 휘갈긴 글이니까 다른 의견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상세히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전 안 볼 거지만요. 악플은 무섭잖아요? (찡끗)
이 글을 읽으신 입문자분들 혹은 초보자분들의 승률이 조금이라도 단, 1퍼센트라도 오르기를 기원하며!!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