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신기하고 우연하게 나눔 당첨된 염소입니당
진짜 오랜만에 엄마랑 고터지하상가 구경하러 가는 길..
고속터미널역 내리기 직전에!!
우연히 나눔글을 보게 됐고 보면서 걸어가던 중
아무생각없이 오른쪽을 봤는데 흰색 사물함이 똭!!
이미 누군가 당첨되셨을거 같았지만 확인이나 해볼까 해서 445.. 445.. 옴마나ㄷㄷㄷ
아직 사물함에 물품이 있다는 표시가 똭!!
오늘 날짜.. 그럼 비번이 1127.. 음? 여섯자리??
아.. 음.. 161127.. 아니군.. 아 2015년이지..
151127!! 열려라 참깨!! 꺅
그 영화보면 장물(?)이나 위험하고 중요한 물건 같은거 사물함으로 거래하고 전달하도 하잖아요.
그 느낌!! 완전 스릴만점이었어요!!
괜히 혼자 감정이입해서 누가 볼새라 가방에 겁나 후다닥 넣었다가
아차 인증!!해서 사진찍고 다시 후다닥 감추기ㅋㅋㅋ
(이 때 저희 엄마는 제가 갑자기 사라져서 위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왔다 저 찾고 계셨대욬ㅋㅋ 사물함 발견하자마자 제가 쑥 빨려들어갔거든요ㅎㅎ)
모바일이라 나머지 사진은 댓글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