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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1년 365일 지구촌 곳곳에서 축구 경기들이 진행된다. 유럽이 잠잠하면 아시아가 들썩이고, 아시아가 조용하면 남미가 요동이다. 런던에 해가 지면 서울에 해가 뜬다. 쉼 없이 치러지는 축구경기와 경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무수한 정보, 그리고 쏟아지는 설(說), 설, 설…. 정보의 홍수 속에 자칫 혼란을 겪을 수 있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탈코리아>가 준비했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축구팬 인증 시험’이다. 한 주 간 축구 정보의 엑기스만 추려냈다. 차곡차곡 챙겨두면 축구판 어디서든 대화에서 낙오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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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퍼 탤런트’ 손흥민이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골문 하단 구석을 찌른 슈팅은 오래 기다린 만큼 멋진 골이었다. 다음 중 손흥민이 이번 시즌 골망을 흔들지 못한 상대팀은 어디일까? ① 헤르타 BSC ② FC 쾰른 ③ SC 프라이부르크 ④ 바이에른 뮌헨 ⑤ 하노버96
[정답 및 해설] 정답은 ④. 손흥민은 바이에른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2골을 넣었지만 리그경기에선 침묵했다.
① 손흥민은 헤르타와의 2라운드 경기 만에 골맛을 보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② 2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득점했다.
③ 9라운드에 문전에서 흐른 볼을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집중력이 돋보였다.
⑤ 6개월 만에 골 가뭄을 해갈, 4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하노버96전에 4호골을 넣었다. 2. K리그 8라운드 MVP로 제주의 ‘작은 거인’ 산토스가 선정됐다. K리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화려한 드리블로 메시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서 질문. 지금까지 K리그에서 산토스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던 선수는 모두 몇 명일까? ① 3명 ② 4명 ③ 5명 ④ 6명 ⑤ 7명
[정답 및 해설] ②
K리그에는 총 4명의 산토스가 등록돼 있다. 울산에서 뛰었던 산토스(1999~2000), 포항과 경남을 거치며 6년간 K리그에서 활약했던 산토스(2003~2008), 대전에 몸담았던 산토스(2010) 그리고 2010년부터 제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산토스다. 제주의 산토스는 165cm의 작은 키에도 폭발적인 움직임과 기복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해서 ‘최단神’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3. 8라운드에서 강원이 경남을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강원이 여러 징크스를 깨트린 것으로도 의미있는 경기였다. 다음 중 이날 경기 내용과 관련이 있는 내용은? ① 강원은 2010년 3월 이후 경남전 직전까지, 원정 3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② 강원은 창단 후 경남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무승 징크스를 깨트렸다.
③ 강원은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통틀어 챙긴 승수보다 많은 숫자다.
④ 8라운드 종료 후 강원의 K리그 순위는 8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높은 순위다.
[정답 및 해설] 정답은 ②.
① 강원은 2011년 3월 13일 이후 경남전 직전까지, 원정 2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③ 강원은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통틀어 챙기는 승수와 같은 숫자다.
④ 강원은 지난 2라운드 종료 후 6위까지 올라선 경험이 있다. 4. 수원이 K리그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 무실점으로 전승을 달리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홈 경기에서 특별한 지원군으로 등장하는 이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수원의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그룹(인물)을 모두 고르시오. ① 리쌍 ② 타이거JK+윤미래 ③ 다이나믹 듀오 ④ 싸이 ⑤ 아이유
[정답 및 해설] 정답은 ④와 ⑤. 싸이는 FC서울의 이벤트에 참가했다. 아이유는 지난 시즌 이벤트에 참가했다. 5. 상주가 8라운드 인천전에서 약 8개월 만에 홈경기 승리를 신고했다. 선제결승골을 성공시킨 김재성은 벤치로 달려가 김태완 코치와 포옹했다. 선수가 밝힌 그 이유는 무엇일까? ① 코칭스태프에게 감사 표시를 하려고 했지만 박항서 감독이 보이지 않아 코치에게 달려갔다.
② 2002 월드컵 한국-포르투갈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박지성이 박항서 감독(당시 코치)에게 달려간 것이 인상적이어서 따라했다.
③ 거수 경례를 하기 위해 본부석으로 달려가던 중 벤치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멈춰섰다.
④ 골을 축하하기 위해 다가오는 동료들을 뿌리치다보니 벤치까지 달려갔다.
[정답 및 해설] 정답은 ① 6. 다음은 다가오는 K리그 9라운드에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축구 선수들이다. 포지션이 다른 한 명은 누구일까. ① 박병주(제주) ② 이지남(대구) ③ 정인환(인천) ④ 임유환(전북) ⑤ 이호(울산)
[정답 및 해설] 정답은 ⑤.
이호는 미드필더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수비수다.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_sub.php?gisa_uniq=2012041717022504&key=&page=1&field=§ion_code=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