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면 알겠지만  전세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1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판권을 사들인게 요즘에 저도  맘에 드는 신작 애니메이션을 정하면 방송해줄 채널 먼저 체크하게 되고 말이죠.

여튼 내용을 보면 '해외판매의 계약건은 111국의 지역에 1060,유럽등지를 포함하면 1318건이 된다. 나라.지역을 대륙별로 정리를 하면 아시아와 유럽이 전체 51.5%(지역별로 보면 64%)로 과거에 이어 가장 많았고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3위에는 작년에는 중남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북미와 순위가 뒤바꿨다.매상으로는 2011년보다도 감소해보이는게 2010년에 비해 엔고현상이었다는점을 고려하면 달러권은 확대되었다.' 라고 분석하고 있군요.

<2013년 일본 애니메이션 해외 전개 현황>

여하튼 이 표를 보면 해외에서의 애니메이션 수요는 역시 아무래도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수요도 많은 나라들이 즐비한 아시아/ 유럽 지역이 최고의 시장이겠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이 최대 수입국이라는 것은 정말 의외인 사실이기도 하고요. 이 보고서에 대해서 단순히 이러니까 국내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힘을 못쓴다!! 라고만 말할수 없는게 (물론 일본이나 미국등에는 밀리지만) 나름 국내 애니메이션도 세계적으로만 봐도  제작편수가 많기도 해서 말이죠. 

단지 이런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수요와 공급이 제대로 굴러가서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닐 수 있게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라던가가 부족하긴 한것 같기도 합니다.물론 최근에는 합법적으로 볼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생겼고 쉽게 접근도 가능하기에 가능한한 올바른 방법으로 기분좋게 보는게 좋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