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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누리당이 아예 국회를 완전히 장악했으면 합니다.
나라가 왕창 망해버리고 나락까지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해마다 나오는 끊임없는 잘못 회피론. 아 이 잘못은 예전에 노무현 정권이나 김대중정권때 만들어진 잘못이다,
이건 누구누구의 잘못이다.
그럼 각하는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하나도 잘못한게 없나요?
젊은이들의 무관심? 뭐 좋습니다, 그렇다고 치죠.
나이드신분들의 그냥 무한한 애정? 강간범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아량? 좋습니다.
근데요, 아니 상식적으로.
대통령선거에 삼자토론 한번도 안나가는 인간이 대통령이 되도 되는겁니까?
전 북미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얼마전 미국 / 캐나다 선거를 주의깊게 살펴봤습니다만 진보? 보수? 사람들 물론 자기들이 선호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공화당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NDP도 있고요.
젊은 사람들이 투표안해서 보수가 뽑히는 것도 여기도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여기선 최소한 비상식을 뽑진않습니다.
당의 이름만 보고 그냥 뽑는 인간들은 없습니다. 투표전에 나오는 토론들도 주의깊게 살펴보고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하면 바로 국민들의 시선에서 사라지죠. 허망한 공약 거는건 당연히 개소리로 취급되구요. 한 분은 제 도시 시장이였던 분은, 6번 연속으로 시장이 되셨습니다. 시민들도 만족하고 그분은 거창한 공약은 안걸었으나 최소한 건 공약들은 대부분 지켰고 도시발전과 시민사회, 복지에 큰 공헌을 했다고 판단했기에 계속 뽑히셨다가 얼마전에 본인의 의지로 대선에 안나가셨죠.
최근에 들어온 시장은 되자마자 일년후에 비리로 걸려서 사퇴했구요.
하고싶은 말은, 도대체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는겁니다.
단일화를 해야만, 그리고 기적이 벌어져야 박근혜씨와 싸워볼만한 이 민심이.
김대중 대통령때도 노무현 대통령때도 진짜 아슬아슬한 표차로 민주/열누당이 이겼는데 이번 대선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한쪽은 그냥 독재자의 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대통령이 되고 다른 쪽은 진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노골적으로 버림받고 그나마 깨어있는 서민과 청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지만 겨우 밸런스가 맞는 이 현실 진짜 웃기다 못해 한심하네요.
솔직히 진짜 이게 빨갱이 정신아닌가요? 위대한 김일성 수령동지만세! 김정일 만세! 김정은 만세! 이거랑 오오 위대한 박정희 수령님을 찬양하여라! 그의 딸 박근혜 공주님 역시 로열로드로! 이거랑 뭐가 다른지 설명좀 부탁드려요; 그냥 다른 것도 없이 보수라서? (아니 이게 보수 vs 진보인가요, 비상식 vs 상식같은데...)
어휴 진짜 소주 퍼마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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