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마지막 우승의 주역 '천상비애' 해태투수 고 김상진 - 박동희의 Mr.베이스볼
(이젠 이 표현이 어울리지 않지만!!!)
http://news.naver.com/sports/new/expertContents/read.nhn?category=baseball&expert_name=pdh&page=2&id=346 타이거즈 팬들의 '영원한 아기 호랑이'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64228 =====================================================================================================
위 두글은 고 김상진 선수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시한번 그를 추억할만한 좋은 글입니다.
6차전에 마운드에 이대진선수가 올라왔을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타이거즈 선수들이 힘을내서 이대진선수를 승리투수로 만들어 준다면 참 뜻깊은 일이 될거 같다고..
결국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극적인 승부로 v10을 고 김상진선수의 영전에 바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12년이라는 시간동안 김상진이란 이름을 가슴에 묻고 왔을 이대진선수... 김상진선수의 마지막
소원을 드디어 이루어 주었으니 이제 그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고 남은 선수생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7차전에 1997년 5차전이 떠올랐던 것처럼 긴 시간이 흐른뒤에도 v10의 7차전은 기억에 남아있겠죠.
추억이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언제고 다시 꺼내서 행복해 질 수 있으니까요. 평생을 가져갈 소중한 추억을
또한번 만들어준 타이거즈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기아 타이거즈 사랑합니다. 이제는 v11입니다!!!
출처 - 역갤블로그 (http://historykr.com/)
작성자 - 충성용감단결
2차대전 패전 직전, 노령시민들을 무차별 징집해서 대전차로켓인 팬저파우
스트만 들려주고 내보내 죽게 하는 독일 국민돌격대의 존재에 대해
항의하던 장군에게 나치스 선전부장관 괴벨스가 하던 말이 생각난다.
"우리는 아무 잘못 없소. 우린 언제나 우리가 하겠다고 하는 걸 해 왔어.
그리고 단 한번도 그걸 숨긴 적이 없어요. 그걸 알면서도 우리를 뽑은 건
바로 저자들(독일 국민) 들이야."
(목을 칼로 자르는 시늉을 하며)
"그리고 이제 그들이 그 댓가를 치룰 차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