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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24756
    작성자 : 그린몬스터
    추천 : 10
    조회수 : 3637
    IP : 221.139.***.82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20/03/06 10:49:32
    http://todayhumor.com/?baby_24756 모바일
    밥에 집중 안하는 아기 식습관 고치기 4일째. 기록
    21갤 아가 식습관고치기 아직 4일째지만
    슬슬 변화가 보이는것 같아요 ㅎㅎ

    이전엔 아기가 밥을 안먹으면 어그로 끌어서 먹였어요.
    놀이하는데 쫓아가서 먹인건 아니지만
    식탁에 붙잡아 두기위해 장난감등을 동원했어요.
    최근엔 밥먹을때 새로들인 지옥책.. 을 읽어줬구요.

    그 많은 육아전문가들이 하지마라는.. 밥상머리에서 영상보여주기. 전 영상은 아니였지만, 미디어를 보여주는거나 진배없는 행동을 한거죠ㅜㅜ

    그랬더니
    ㅡ책을 안읽어주면 안먹음
    ㅡ식사시간이 배로 늘어남
    ㅡ한번 밥먹을때마다 평균 5권쯤 읽어주는데, 목이 너무 아픔

    슬슬 이건아니다 싶을때 결정타로 남편과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 아기가 남편과 제얼굴을 안보고 책만 읽어달라 내밀더라고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아가랑 함께 저녁먹어요. 예전엔 따로 장난감 같은게 없어도 즐거워하며 잘 먹었었는데..ㅜㅜ
    (시간이 애매해서 평소엔 육퇴후 저랑 같이 먹어요)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 하다가 안먹으면 치우자는 심정으로 먹여야겠다 싶었어요.

    방법1 
    밥먹을때 책가져오면 안읽어준다는걸 알려줌
    "지금은 밥먹는 시간이야 끝나면 읽어줄게, 엄마는 ㅇㅇ 이가 책읽는거 정말 좋아하지만 지금은 밥먹는게 더 중요해"등등 거절 멘트 무한반복
    -> 읽어달라 떼쓰거나 안먹으면 치울거란걸 알려줌 "책 읽고싶으면 읽어줄수 있어. 그럼 엄마는 이제 밥먹을때 책 안읽을거니까 밥 치울거야. ㅇㅇ이 아침은 이걸로 끝"
    -> 치운다고 하면 갑자기 먹겠다고 하는데, 두세번 반복하다가 점점 밥에 집중력 떨어지면 먹겠다고 해도 치움 "엄마생각엔 우리 아기가 먹고 싶지 않아보이니 치울게."
    -> 울고 떼써도 치움 "다음 식사시간엔 책없이 밥먹어보자~"
    ->중간 중간 책없이 밥먹는다면 크게 칭찬, 심심하지 않도록 밥과 반찬 음식명, 재료, 효과등등 설명, 오늘 있을일 내일 있을일 아무거나 열심히 말걸어줌.

    방법2.
    한그릇 음식만 했는데, 적어도 두가지 이상의 음식을 해주려고 노력. 밥도 국에 말지 않고, 밥 따로 국따로. (가끔 꼼수로 국물 따로주고 국 건더기를 반찬처럼 주기도..)

    방법3. 좋아하는 의자에 앉게함.
    계단,쿠션,아기변기의자, 장난감 상자, 범보의자 등 자기가 앉는곳은 모두 의자라 표현함. 밥먹기전에 ㅇㅇ 이 어디 앉아서 먹을까? 엄마는 어디 앉을까? 함. 아기가 고르는 의자는 그게 무엇이든 앉도록 식탁 앞에 가져옴. (좌식이라 가능한 방법인듯)

    첫째날. (방법 1)
    책 읽어달라고 떼씀. 단호하게 대처. 간식도 최소화함.
    점심을 거의 안먹자 저녁은 더이상 읽어달라 떼쓰지 않음. 다만 책을 끊임 없이 가져옴.
    아기가 슬슬 밥상에서 멀어지는 시간이 늘어날때 식사 멈춤. 단호 하게 치움.
    ㅡ배고팠는지 새벽에 진짜 많이 깼음ㅜㅜ

    둘째날 (방법1+방법2)
    눈에 띄게 밥에 집중함. 책은 여전히 가져오지만 첫날에 비해 적게 가져옴. 밥과 반찬에 관심을 가짐.

    ㅡ가져오는 책을 밥다먹고 읽어주겠다니 밥과 반찬을 손에 잔뜩 쥐고 입에 쑤셔넣는 행동을 함
    ->괜찮아~ 밥먹고 시간 많아. 엄마가 우리 ㅇㅇ이 가져온책 다 읽어줄테니 천천히 밥먹자.
    ㅡ같은 행동이 반복되면
    ->ㅇㅇ이가 지금은 밥보다 책을 더 보고싶은가보네 밥은 치우자^^ 단호하게 치우기.

    셋째날 (방법1+방법2+방법3)
    책이 없이도 잘먹고 식탁 주변에만 있음.

    ㅡ 책을 두어권 가져오는데 밥다먹고 읽어주겠다니 밥그릇을 쓰레기통으로 가져감
    -> (빡침의 위기가 왔지만 침착하게) "ㅇㅇ아~ 밥 먹고싶지 않아서 그러는거야? 알겠어. 그럼 밥 치울게 그만먹자" 하고 치움.

    넷째날 (방법1+방법2+방법3).
    책을 안가지고 오고 밥먹는데 집중함. 밥속의 재료들을 손가락으로 집거나 가르키며 고기. 당근. 버섯 하고 말함 (버섯 없는데... ) 더이상 밥을 버리려거나 입안에 쑤셔넣는 행동은 안함.
    엄마 자리도 알아서 착착 지정해줌.
    더이상 먹고싶지 않으면 치따 (치우자)하고 그릇을 들어올림

    ㅡ아빠와 식사자리에서 아빠한테 책읽어달라 하지만 아빠도 단호하게 대처. 이내 책을 포기함

    바뀐것
    ㅡ식사시간이 단축됨.
    ㅡ엄마 목이 덜아프고 아가랑 눈마주치면서 식사 가능
    ㅡ스스로 배고플때, 배부를때를 (완벽하겐 아니겠지만) 알고 먹는것 같음.

    21갤이라 말이나 행동으로 의사표현이 조금 가능하고 말귀도 완벽하진 않지만 좀 알아들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는것 같아요.
    사실 시도하기 전까진 맘고생 많이 할거 생각하고.. 한끼 안먹어도 안죽는단 각오로 시작했거든요.
    좋아하는 반찬만 스스로 먹어서 중간중간 속도맞춰 다른반찬과 밥을 떠먹여줘야하긴 하지만.. 서서히 나아지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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