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전에도 닥반으로 문제제기한 분들 글 보면서도 정작 실감은 잘 못했는데 제가 쓴글이 보류로 가버리니 확 와닿네요. 이번글도 왠지 보류로 갈거같긴하지만.. 할말은 해야할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좀아까 박경이 아이스버켓 참여했다는 글 쓴사람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hold/view.php?table=hold_board&no=307307

 전 블락비 팬도 아니지만 노래는 즐겨듣는지라 트위터 팔로잉하다가 저 글을 보게됐어요 (참고로 트위터는 딱히 팬 아니어도 관심있는 연예인 팔로우 엄청 해놓아서..) 팬이 아니기에 이전 일들에 대해 쉴드칠생각 더더욱 없구요 그건 어쩔수없는 일종의 꼬리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좋은일에 동참하는데도 과거에 이랬으니까 넌 안돼 라는식의 의견을 갖는게 올바른걸까요..? 과거에 이런 잘못은 했지만 이번일은 잘했네 라고 칭찬해주는게 옳은걸까요? (참고로 지코는 트위터 프로필사진이 아직도 노란리본이더군요)
해당 연예인도 어느정도 계속 지적받으면 경각심을 갖게되기도하고 물론 좋은점도 있을거예요. 그치만 그런식으로 모든 연예인에게 과거 잘못을 끄집어내서 욕한다?? 과연 욕 안먹을 연예인이 몇명이나 있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