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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jisik_24534
    작성자 : 소설쓰는중
    추천 : 0
    조회수 : 238
    IP : 61.76.***.128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04/12/04 18:52:27
    http://todayhumor.com/?jisik_24534 모바일
    제가 소설쓰는데 뒷부분좀 해주세요 ㅠ.ㅠ;;
    학교 수행평가로 소설을써야 하는데 뒷부분부터 스토리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소설배경은  그룹 god 의 어머님께를 배경을 쓴 소설이구요,,, 중학생이 쓴소설치고는 좀 어두운 내용 같이도 한데 -_-;; 뒷부분 써주시면 감사하구용 ㅠㅠ;;  이왕이면 평가라두 좀,, 

    ---------------------------------------------------------------------------------------------------
                                  어머님께..


    내 이름은 최정우.  현재 중학교 2학년이다..
    우리집은 내가 어릴때부터 남들다하는 외식하나 할수없을정도로 
    가난했다. 아버지는 내가 어릴때 친구들과 술을 먹고 집에 오시다가 그만 밤길트럭에 치여 돌아가셨다.
    그래서 지금은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며 내 뒷바라지를 하신다..
    나는 우리집의 이런 가난이 싫다.. 하지만 나는 어머니가 좋다.
    언제나 나를 위해 돈을 버시느라 손이 성한곳이 없는 어머니..
    오늘도 새벽부터 어머니가 정성들여 싼 도시락을 들고 학교에간다... 
    오늘은 학교 입학식이다.
    나는 부잣집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좋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우리집은 가난햇지만 어머니께선 무리해서라도 이 학교에 보내시려고 언제나 날 설득하셧다...
    “엄마, 싫다고 했잖아요.. 우리 집 형편에 어떻게 그런학교에 다녀요??”  
    “정우야.. 돈은 걱정하지 말고 제발 그 학교에가렴 넌 엄마처럼 살면 안돼..”
    난 엄마의 이 한마디에 눈물이 나올뻔 했지만 참으며 말했다.
    “알았어요, 엄마..”

    학교 입학식에 가니 좋은 학교인 만큼  아이들도 전부 좋은가방에, 좋은신발에, 좋은시계를 끼고 있는데 나만 오래되서 때가탄 신발을 신고 있으니 열등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어머니가 무리해서 보내주신 학교인만큼 그런 것은 상관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다행히 친구들도 몇 명을 제외라고는 모두 좋은아이들이라 우리집의 가난에 대해 뭐라고 하진 않았다. 그렇게 점심시간이 되고 오늘 친해진 친구들 몇 명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려고 하던참이었다. 갑자기 입학식부터 날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던 아이가 친구몇을 데리고 나에게로 다가왔다. 
    “큭큭.. 얘들아  얘 도시락 반찬좀봐라,  생긴것도 좀 꾀제제하다고 했더니 집이 가난한가 보내?? 이 학교 부잣집아이들만 다니는 명문이라고 해서 왔더니 영 아니잖아??”

    새벽부터 어머니께서 정성들여 싸주신 도시락을 보고 집이 가난하다고  놀리는 그녀석을 보고 순간 나는 정신이 나가는 것 같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그녀석에게 주먹을 날린뒤였다. 
    그녀석은 코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날 놀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 자식이!! 가난한것도 모자라서 폭력까지 쓰네??”
    이말을 들은 나는 이미 재정신이 아니였다. 
    난 그녀석에게 달려들어 분이 풀릴때까지 때리고 또 때렸다.
    “야이 자식아 다시 말해봐!! 가난한게 뭐가 죄야?? 말해보라고!!”
    하지만 그 녀석은 이미 정신을 잃은 것 같았다.
    그날 종례시간 선생님은 아주 많이 화가 나신 것 같았다.
    “야 임마 최정우!,  학교온 첫날부터 주먹질이야?? 누가 그렇게 가르쳤어? 응!!?”
    “선생님, 전 잘못한거 없습니다. 그 자식이 먼저 저 보고 가난하다고 놀렷다구요!!”
    “아니 이녀석이  이젠 선생님한테 대들기까지해?? 내일 부모님 모셔와!!”


    그 날 나는 차마 어머니께 그 말을 드릴수없었다.. 무리하셔서 그 좋은 학교에 보내주셧는데 첫날부터 주먹질하고 부모님을 모셔오라는 말을 듣다니.. 정말 나 자신이 미웠다.
    하지만 어머니께선 내 표정을보고 물으셨다.
    “정우야 무슨일있니?? 표정이 왜그래?”
    나는 어쩔수없이 오늘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다.
    내 말을 다 들으신 어머니는
    “그런 일이 있었으면, 빨리 말을 하지 그랬니.. 그래 내일 엄마가 찾아가 보마..”
    다음날 점심시간 어머니께서 교실로 찾아오셔서 같이 상담실로갔다. 선생님은 어머니와 나를 무시하듯이 말하셨다.
    “도대체 애를 어떻게 가르치는 겁니까!!?? 첫날부터 주먹질이라니.. 맞은 아이는 입원까지 했다구요!!  우리학교 평판이 떨어졌잖습니까!! 이번일은 조용히 넘기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아세요!”

    그러자 갑자기 어머니께서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말하셨다.
    “아이구 선생님, 이번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하나밖에 없는 자식입니다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할테니 이번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나는 어머니의 이런 모습을 보자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다.
    “엄마! 우리가 왜 이렇게 사과해야되!!??”
    그러고는 나는 학교를 뛰쳐나왔다. 뒤에선 계속 어머니께서 부르며 잡았지만 나는 외면했다. 그리고 밤까지 뒷산에 있다가 밤이 되어 집으로 갔다.  집으로 오자마자 어머니께서 말하셧다
    “정우야 왜그랬어?? 엄만 괜찮아.. 내일가서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말하고 빌어.. 응??”



    어머니의 말에  그러겠다고 말은 했지만 난 학교에 가지 않고 
    일자리를 구하러 다녔다. 공부같은거 안해도 돈 많이 벌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처음엔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공장에 취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첫 월급을 타서 자랑스럽게 어머니께 드렸다.
    “엄마, 사실 나 공작에 취직했어 자 이거 월급.. 이것 봐 공부안해도 돈 벌수있잖아! 앞으로 더 많이 벌어서 엄마 편하게 해줄게.

    돈은 받으신 어머니는 갑자기 돈을 던지시며 화를 내셨다.
    “야 이녀석아 누가 너보고 돈벌어 오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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