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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게의 주요 이슈는 '역사와 민족주의'인 듯 합니다.
저도 역사와 민족주의가 결합한 것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뭐 제가 드리려는 질문은 이게 아니구요. 아까 아래 글에서 역사의 일반화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문득 바보같은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만약 역게의 주류 인식처럼 역사가 반복되는 것도 아니라면, 경향성을 띠고 있는 것도 아니라면,
그렇다면 역사는 왜 배우는 걸까요? 그냥 과거 사실일 뿐이지 않나요?
역사상의 법칙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 없다면 우리가 역사에서 배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반면교사가 안되는 거니까요.
철학이야 인간의 생각을 다루다 보니 과거의 철학들이 현실에 적용되는 면이 많아서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쳐도
만약 과거의 역사와 현실의 접점이 없다면 그 많은 돈을 들여서 땅을 팔 필요도 없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지금이니까요.
뭐 싸우자는건 아니구요. 역게를 눈팅하다보니 이런 의문이 갑자기 들어서 올려봅니다.
글을 쓰다보니 허무주의같이 되어버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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