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데요

벌점 60점되면 강제전학 이런말있는데 지금 58점이거든요??
그럼 진짜 짤리거나 하나요? 

근데 이 벌점이요..

10몇점정도는 제가 지각도 몇번하고 그래서 진짜 제 잘못으로 생긴건데요
나머지는 체육선생님 한분이 다 준거거든요..
근데 그 이유도 전 진짜 부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 제가 복도에서 문자를 보고있어서 그선생님한테 벌점받고 뺏긴것도 있어요, 이건 제 잘못이에요.
그 뒤로는 복도에서 절 보면 주머니를뒤져서 핸드폰있으니까 또 벌점받고 뺏기고.. 

그 다음부턴 핸드폰 가방에 넣고 학교에서 안쓰게됐는데요,
그냥 쉬는시간에 반에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들어오시더니 가방을 막 뒤지더라구요
그리고 핸드폰있으니까 또 벌점, 뺏고..

여기까진 제 잘못일수도 있는데요

저번엔 복도에서 절보더니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라고 하시는거에요.
근데 제가 영화표 모으는걸 좋아해서 친구들이 영화본표도 모으고 (쿠폰 이런거 받을수도 있거든요)
그랬는데 거기에 ㅇㅇㅇ님 이렇게 이름이 써져있잖아요?? 
그거가지고 이거 훔친거 아니냐면서
방송으로 제 이름을 대면서

지금 ㅇㅇㅇ(제이름)가 지갑을 갖고있는데 지갑 잊어버린사람 빨리 찾으러오라고 방송하질않나..
그리고 진짜 제꺼라고 그 지갑에 제 이름으로 된 다른 쿠폰도 있다고 했더니
어디서 말대답하냐고 손으로 진짜 싸대기를때리더라구요...

이건 최근일이고 예전에도 손으로 얼굴은 많이 맞았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체벌은 매로 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손으로 감정적으로 때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또 맞고 또 벌점 5점받았습니다

저번엔 복도에서 인사안하고 지나갔다고 벌점5점주고...

또 저번엔 교실들어가려는데 잡더라구요
제 신발주머니가 컨버스 영어로 써져있는거(컨버스 매장에서 신발사면 주는 비닐백같은거에요)
그거였는데 이거 메이커 아니냐면서 학생이 이런걸 왜가지고다니냐고 모라고 하는겁니다..
그거 신발 한켤레에 3~4만원인데..

그래서 메이커 아니라고했더니 제 가방이 에버레스트거든요??
이건 메이커 맞지않냐고 하면서 모라고 하시길래 그옆에 지나가는애들 가리키면서
그럼 쟤네는 뭐냐고..쟨 나이키 쟨 아디다슨데..이러니까 또 벌점받고 맞았습니다..

너무억울해서 담임선생님한테 말씀드려도 안믿어주세요, 제가 뭘 잘못했으니까 그런거 아니겠냐고..
아버지한테도 말씀드려서 전화해봤는데 그런일 없었다고 다른말만하고..
근데 진짜 하루에 5점 10점씩 진짜 이렇게 받으니까 도저히 살수가없어요

저번에도 그런거때문에 혼나서 교무실갔는데
또 얼굴맞고..그래서 말대꾸했더니 여기서 5분안에 땀나게 하면 봐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5분동안 팔굽혀펴기 계속하고..옆에서 막 웃고있고

이렇게 된게 이유가 있는거같은데요,
1학기때 진짜 체육수업을 한번도 안나가는거에요 다음주가 수행평가 시험인데..
그래서 선생님한테 다음주 수행평간데 체육언제나가냐고 물어본후로 계속 이럽니다

아...어떻게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