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시작합니다.
볼트 15에 워터칩을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셰이디 샌즈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부터 다시 차근차근 찾아보도록 하죠.
일단 카트리나가 이야기한 그 이만이라는 사람을 만나러 가보도록 합시다.
오른쪽 건물에 있다고 했었죠?
사람들이 많지만 말을 걸어도 별 정보는 주지 않습니다.
묘하게 공격적인 경비병이다.
이야기를 해보면, 허브에서 온 상인들에게서 산 양수기가 사실은 작동을 하지 않는 고물이라네요.
그렇다고 엄한 나한테 짜증내면 쓰나...
"작지만 다부진 체격의 사내가 보입니다."
저기 이만이 보입니다.
이 집은 내꺼가 아니지만 아이템은 그렇지 않지!.jpg
하지만, 말을 걸기 전에 집안 수색부터 해봅시다
얍.
탄창들이 있네요. 가져가 줍시다.
보관함뿐만 아니라 이렇게 집 안 책상, 책장, 사물함, 상자 등등에도 아이템이 있으니 이후에도 보이는 족족 깨끗하게 쓸어담아 줍시다.
결코 도둑질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계를 구할 용사ㄴ...
이만 "안녕하신가, 이방인. 이곳엔 처음 온 것 같군. 이름이 뭐지?"
이만에게 말을걸면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마을 -정크타운, 허브- 에 대한 정보와 가는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가장 중요한건 동료로 포함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동료로 삼으려면 100원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응?
어.....
음....
역시 사람은 출세를 하고봐야 하는가 봅니다... 변호사라 그런지 저렇게 무일푼으로 도와주겠다니..
"이만에게 당신의 임무를 납득시킴으로써 경험치 100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뭐, 이렇게 우리의 첫번째 동료이자 훌륭한 짐꾼을 공짜로 얻었습니다.
앞으로 얻은 잡템들 들고다니려면 무게제한에 걸려 불편하니 바로바로 이안에게 넘겨줘 버리면 됩니다.
아래에는 탠디가 보입니다.
촌장의 딸이자 저~기 문지기 세스의 여자친구...ㅂㄷㅂㄷ 이놈의 커플들은 게임속에서조차..
탠디 "안녕하세요! 마을에 여행자가 있단 소문은 들었는데 그게 당신이었군요. 당신을 보기 전까지는 못 믿었는데 말이죠. 아, 제 이름은 탠디예요. 당신의 이름이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