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오늘 드디어 실버를 달았네요.
랭겜 344판 만에요…….
↑승급하기 직전
정들었던 드레이븐의 강령술사들 리그에서 나오니까
군대 전역 할 때처럼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제목대로 브론즈 탈출기를 적어볼까요?
팁은 밑부분에 있어요.
필자는 작년 11월말 정도에 LOL이라는 악마의 게임을 시작했어요.
디아3가 질려가고 있었고 친구가 재미있는 게임이라며 추천을 했죠.
듀토리얼을 끝내고 게임에 대하여 이것저것 설명을 하는데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게임을 시작했어요.
저는 LOL을 원딜로 시작을 했어요.
저는 지금 까지 게임을 계속 활을 이용한 원거리 캐릭터만 했었기 때문에 친구는 저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포지션 이라고 했어요.
역시 활을 들고 있는 애쉬를 선택했어요.
후에는 케이틀린 그브 정도로 챔프의 폭을 넓혔죠.
게임은 지금까지 하던 RPG나 전략시뮬레이션 FPS와 완전히 다른 장르라 굉장히 생소했어요.
용어도 뭔지 모르겠고 왜 막타만 먹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라인유지 가 뭐 어쩌고 딜교가 뭐 어쩌고 갱이 어쩌고 말을 하는데 절대 이해 할 수 가 없었어요.
계속 질책하는 친구가 짜증이 나서 혼자 큐를 돌리며 12 랩정도를 찍었어요.
그 정도 되니까 어느 정도 말하는 것도 이해하겠고 점멸이라는 완소 소환사 주문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친구와 같이 만랩을 찍었죠.
저는 그때까지 AI전이 있는지도 해본적도 없고 그런 것 이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리고 만랩을 찍었을 때 감격의 도가니탕이었어요.
드디어 랭갬을 할 수 있고 나도 리그가 생긴다는 흥분이 장난 아니었어요.
마음만은 그때당시 플레티넘까지 순식간에 올라갈 것 같은 자신감을 충만했죠.
친구는 실버5 티어 이었어요.
지금도 고 그때당시에도 친구는 훌륭한 맵리딩과 날카로운 갱킹 정확한 전황파악이 특기인 멋진 정글러 에요.
친구를 믿었어요.
그리고 저는 친구와 같이 배치를 10판 모두 같이했어요.
하지만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배치는 듀오를 돌리면 안 된데요.
왜냐하면 배치로 솔랭을 돌리면 거의 배치 하는 사람끼리 큐가 잡히고 듀오를 돌리면
배치가 끝난 사람 에 맞춰서 큐가 잡힌 다네요??
당연이 저에게 버거운 상대들을 계속 만났고 저는 브론즈 4에 배치를 받았어요.
그때의 실망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죠…….
하지만 금방 정신 차렸어요.
자신이 하룻강아지 인지 모르고 순식간에 벗어 날 수 있다고 착각했었죠.
그렇게 계속 솔랭을 돌리는데 올라갈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친구는 같이 랭을 돌릴 때면 짜증을 계속 이때까지 원딜만 했는데 왜 이렇게 못하냐고 질책을 했어요.
도저히 원딜은 아닌 것 같데요 ㅜ.ㅜ
그도 그런 게 지금도 저의 모스트1 원딜(지금은 원딜 50판 큐돌려야 1판 정도함)
케이틀린의 승률이 30%대에요.
그래서 다른 포지션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어차피 랭 돌릴꺼면 팀원과의 포지션 분배가 엉킬 수 있으니 2~3 개의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어야하고 각 벤픽과 카운터를 생각해서 포지션당 2~3 개의 챔프는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탑으로 올라갔어요.
일반을 돌리며 가렌과 다리우스 쉔을 연습했어요.
처음으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사형 챔프를 하니 매우 재미가 있었어요.
적에게 순삭당하는 원딜이 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그런데 또 질책을 받기 시작했어요.
CS를 너무 못 먹고 한타 때 때려야 될 적과 안 때려야 될 적을 구분 하지 못하고 원딜을 물고 어디까지 따라가야 하고 이런 상황판단이 안 된다 고 말하네요. ㅜ.ㅜ
갱 호응력도 최악이라면서…….
그도 그런 것 이 그동안 항상 전장의 맨 끝에서 싸우다가 전장의 선봉을 가니 적응이 잘 안됐죠…….
그런데 탑은 제가 스스로 때려치웠어요.
원가 남자들의 외로운 싸움은 저랑 안 맞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저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나락 브론즈5 까지 갔어요.
흔히들 무간지옥이라고 하죠…….
↑ 브론즈 5까지 가니까 이런 현상이 종종 발생하더라고요 ㅜ.ㅜ
↑근데 그걸 또 19분 만에 이긴건 유머인가요??
그리고 저는 친구가 추천하는 미드로 갔어요.
또 아리와 카사딘을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리고 아리에 꽂혔어요.
일단 궁 때문에 게임 센스가 없어도 상대편 갱에 대한 생존력과 아군에 대한 갱호응이 좋았기 때문이죠.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미드를 때려치우는데 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이런 현상 때문이죠.
↑(결국 아리가 원딜가고 미드 줬는데도 고의로 킬몇번 주고 PO탈주WER)
여기서 질문 하나만 던질게요.
도대체 왜 이렇게 미드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이 글을 읽는 롤유저라면 재발 뎃글좀 주세요! ㅜ.ㅜ)
벤픽에서 미드 때문에 때 쓰고 싸우고 하는 모습을 보며 눈살이 절로 찌푸려지네요…….
랭겜에서 암묵적으로 소환사들 간에는 후픽이 선픽에게 포지션을 양보하는 규칙이 있잖아요?(라이엇 에서도 권장함)
제가 후픽일때는 앞픽 유저들이 미드 간다고 해서 원딜이나 탑을 갔어요.
그리고 제가 선픽이라도 저의 성격상 후픽유저에게 양보해서 전에 하던 원딜이나 탑으로 올라가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니 저도 후픽일때 떼쓰거나 선픽일때 미드 양보해달라는 사람들 무시하지 못할 거면 다른 포지션으로 가라네요…….
미드가 가장 인기가 많은 포지션이라며…….
그러며 서폿을 추천했어요.
저런 벤픽부터 투덕대는 상황이 잘 안 일어나는 포지션이레요.
제가 원딜 때 가장 좋아했었던 서폿인 소나를 시작했어요.
재미있었어요.
무간지옥에서 서폿 희망하는 사람을 찼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이었어요.
소나 하나 믿고 차츰차츰 브론즈 1까지 올라왔어요.
↑한 줄이 말은 쉬운데 150판을 넘게 했죠…….
시간으로는 약 4개월 정도…….
실버로의 승급전 자격을 부여받았어요. 하지만 실패!
실버로의 승급전 자격을 부여받았어요. 하지만 실패!
(아마 2번째 승급전이었을 거에요. 두판 연속 져서 '아직 실버 갈 실력이 아닌가보다 하고 채념했었는데 두판 연속으로 이겼어요.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5번째 돌렸는데 4,5 픽이 미드가지고 싸우더니 결국 4픽이 탑라이즈 5픽이 미드 탈론 가고
서로 싸고 서로욕하더니 PO승급실패WER)
두 번 떨어지고 갑자기 승률도 안 나오고 해서 고민해 빠졌어요.
훌륭한 정글러 친구에게 상담을 하니 소나가 어떠한 원딜 어떠한 조합과도 무난히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챔프이기는 한데 신짜오 다이애나 바이 같이 순간적으로 돌격하는 챔프와 의 시너지는 룰루가 더 좋데요.
하…….
실버로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다시 또 일반으로 가서 룰루를 열심히 하며 룰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어요.
룰루가 변덕쟁이(W) 도와줘 픽스!(E) 가 아군에게 시전할 때 적군에게 시전할 때 효과도 다르고 그동안 소라카나 소나처럼 힐이 있어서 라인전 단계에서 라인유지력이 강한 것 도 아니라서 다루기가 꾀나 까다로웠어요.
또한 한타에서 급성장(R)을 누구에게 어떤 타이밍에 걸어야할지도 그렇고요…….
연습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챔프였어요. 약 30판(열흘정도 걸림) 정도 하고나서야 어느 정도 감이 오더라고요.
드디어 서폿 챔프의 카드가 한 장 더 생겼어요.
그리고 정말 마법같이 오늘 마지막게임을 룰루로 승급에 성공했네요.
오유 형님들 저 축하해주세요 ^^
솔랭 344판 모든 브론즈를 전 구간을 돌면서 느낀 브론즈 탈출 완소 TIP!
(상위티어는 적용 안 될지도 몰라요 브론즈에서는 좋았던 팁이에요 ^^)
1. 벤픽에서 이길 판인지 질 판인지 거의 감이와요!
이기고 싶다면 제발 전략적으로 역할분배를 하세요!
내가 1픽이고 미드와 서폿을 할 줄 알아요.
2픽은 정글이 모스트고 정글을 돈데요.
3픽은 미드와 원딜을 할 줄 안다고 원딜을 희망해요.
4픽은 탑을 간데요.
5픽은 미드 와 탑이 모스트에요.
이럴 때 1,2,3,4 픽이 자기의 가장 모스트라며 1-미드 2- 정글 3-원딜 4-탑을 가게 되고
5픽은 서폿할줄 모른다고 미드나 탑가면 안된다고 징징대고 다른 팀원들은
5픽에게 무슨 인권이 있냐며 남는 자리 가라고하면 이런 판은 거의 져요.
얼마 전에 롤챔스 경기를 보던 중 김동준해설이 이런 말을 했어요.
“요즘은 각 포지션별로 중요도가 딱20% 인 것 같다.”
브론즈 레벨에 적용되기는 무리가 있는 말이지만 어느 정도 공감은 되는 것 같아요.
이럴 때 1픽이 살짝 양보해서 서폿을 가고 각자 5픽이 미드를 가서 팀 전반적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포지션으로 분배를 하면 훈훈하고 하고 이런 식 으로 5픽도 포지션 양보로 자기가 원하는 포지션에 왔느니 더 열심히 한답니다.
이럴 때 승률도 높은 건 개인적인 경험!
경제학에서는 비교우위 의 무역이론이 생각나네요.
1픽이 5픽보다 절대적으로 미드를 더 잘한다고 해도 팀 전채적인 효율은 5픽이 미드를 가는 것이 높죠…….
주의! : 선픽의 양보로 포지션을 받았으면 당연히 더 열심히해야하죠 하지만 그게 사람 마음처럼 안 될 때가 있죠……. 이렇게 양보했는데 양보 받은 분이 초반에 조금 쌋다고 욕하며 질책하기 시작하면 양보 받은 분도 감정상해서 맞욕하고 서로 탓하면서 분위기 개판대고 패배 확률 높아집니다…….
2. 절대로! 절대로! 욕하거나 남 탓 하며 싸우지 마세요!<가장중요함!
봇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하지 않지만 주로 탑 미드 정글 간에 게임초반에 욕하며 싸우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자신이 갱당해서 죽고 우리 편 정글러는 자나? 정글 클라스 차이라니
또는 갱가서 킬을 못 따서 손해만보면 갱호응이 어쨌네. 저쨋네
아이탬 트리가 어쨌네. 저쨋네…….
(지금 저는 좋게 쓰지만 실제는 내용이 반 이상이 ㅅㅂ ㅂㅅ 등 욕설과 패드립이 난무하는 게임에 상관없는 단어임)
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은 이런 거죠
상황: 미드아리 12분경에 솔킬로 퍼블줌
탑잭스: 아 아리 뭐하냐? cs도 많이 밀리고 퍼블 따였으니까 이제 그냥 갱기다리면서 조용히 cs나 처먹어라
미드아리: 아씨발 너나잘해 미친년아 내라인이야 지도 좆도 못하는 새끼가 ㅡㅡ; 신짜오 뭐하냐? 미친년아 저쪽 자르반 계속 와서 디나이 시키는데 RPG하냐?
정글짜오: 씹년아 니가 애미없이 라인 계속 미니까 갱을 못가는거잔아 좆도못하는게 갱가면 킬 따낀하냐? 이제 미드갱 없음 ㅡㅡ;
후의 상황은 너무 뻔 하니까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욕이 시작하면 채팅욕하다가 더 게임 안 되고 패배 화면을 보는 경우가 많죠.
CS도 밀리고 있는데 상대편이 나를 잡아서 CS더 벌어지고 킬까지 줬으면 이후에 맞다 이는 일반적으로 옳지 않죠.
하지만 잭스가 말을 ‘아리형 이제 조금 사려요 그리고 짜오형 저는 괜찮으니까 미드 조금 더 신경써주세요’ 라고 말했다면?? 아리가 죽고 나서 ‘ㅈㅅ’이라고 말했다면?? 상황은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지금까지 롤하면서 단 한 번도 욕설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재미있으려고 하는 게 게임인데 욕설 보면 기분 나빠지잔 아요 ^^;
(진짜 게임할 때마다 싸움 말리느라 채팅쓰는 것 의 80% 이상이에요 형들 욕 자제점요 ㅜ.ㅜ)
3. 싸움중재! 응원! 칭찬!
2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 이런말 아껴요
싸우지말라고 필사적으로 말려야해요.
그리고 한타에서 지거나 역갱에 당하거나 하면 "멘탈 잡아요!" "많이 안불리해요" "집중하고 이기죠!"
라며 응원해주세요! 긍정적인 마인드의 팀원이라면 분위기가 좋아져요!
그리고 팀원이 잘하면 칭찬해줘요!
"제이스형 포킹좋았어요!" "아무무형 그와중에 궁을 다맞춰서 이겼네요!" "그브형 컨 오지네요!"
더 잘한답니다 ^^
4. 왕귀 캐릭보다는 라인전 강캐가 좋아요.
초반에 무지 라인전도 안 좋고 무지 약하고 카운터도 많은데 후반에 강해지는 챔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베인 같은 챔프가 그렇죠.
이들이 초반에 밀리고 디나이 당하는 것 은 어찌 보면 픽을 하는 순간 타고난 운명입니다.
그리고 이런 캐릭을 픽하고 초반에 패기 있게 싸우다가 혹은 상대편이 싸움을 걸어서 싸우다가 죽는 경우는 매우 빈번히 발생하죠.......
이들에게는 후반을 바라보며 어찌어찌 버텨야 하지만 롤은 5:5게임이며 동시에 멘탈게임이기도 하죠.
초반에 이렇게 킬 당하고 하면 보통 응원보다는 욕설이 오가는 경우가 많고 곧바로 2번과 같은 상황에 휘말리게 됩니다.
초반부터 팀 내부분열이 있으면 패배와 직결되니 초반약캐를 고를 때는 신중해지세요!
5. 벤픽할 때 ‘00주면 캐리한다.’ ‘00장인이다.’ ‘00챔프 300판이다.’ ‘내 본캐 골드임 버스태워줌’ ‘대리랭 입니다. 이런 말 하지마세요.
잘하면 좋지만 조금만 못해도 꼬투리 잡힙니다. 그리고 곧바로 2번 상황과 직결됩니다.
6. 제발 생뚱맞은 지역 파밍하거나 곧 싸울 것 같은 타이밍에 정글 몹 잡고 있지 마세요!
제발 뭉쳐요! 뭉쳐 다니자고요!
↑주의: 이것은 일반적이기보다는 개인적인의견임 그러니 참고만!
어느 정도 라인전이 끝난 시기에 유난히 백도어 에 집착하거나 대치국면에서 혼자 빠져나와 정글몹 잡는 사람들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제가 그동안 게임 해왔던 브론즈 구간은 운영 보다는 한타로 승부가 결정될 때가 많더라고요.
5:5 싸움에서 1명이 비어서 4:5 싸움을 하면 많이 힘들겠죠?
뭐 와딩 잘 박고 흩어져서 운영하고 이런 것보다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미니 맵에서 적 얼굴보이면 그 장소 다 같이 가면 웬만하면 킬이 나오더라고요.
브론즈 탈출 TIP은 여기까지고요 밑으로는 롤하는 형들에게 부탁드리는 말입니다.
1. 제발 어디서 변칙 플레이 한번보고 ‘와~ 쩐다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며 랭돌리지 말아주세요 ㅜ.ㅜ
주로 변칙적인 플레이 영상이나 공략 같은 거 한번 보고 ‘오 쩌네?’ 하며 랭돌리면 미워요!
정글 블리츠라던가 원딜카시오페아 미드자르반 파랑이즈 미드나서스 봇파괴조합 이런 것들인데요. 영상에서 나왔던 플레이라면 잘 좋은 상황만 잘 편집된 영상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공약 글이나 방송경기에서 나오는 변칙플레이는 선수들이 많은 연구와 다양한 상황에서의 많은 연습 후에 경기당일 조심히 날 이선 칼을 꺼내는 것이에요.
일반인이 한번보고 ‘오쩌내 나도 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연습도 안하고 그냥 한번 본 것으로 할 수 있는 것 이 아니에요.
2. 제발 ‘게임은 하면서 익혀야지!’ 라며 처음 하는 픽 랭돌리지 말아주세요.
롤에는 120여 챔프가 있고 다른 스킬 다른 포지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숙련도가 있는 라인의 캐릭이라고 해도 처음 하는 챔프는 플레이가 삐거덕 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첫갬은 다른 사람이 적은 공약을 어느 정도 읽어보고 AI 전 한두 판 돌려서 스킬 이해를 하고 일반 어느 정도 돌려서 숙련도가 생기면 랭갬을 돌려주세요.
3. 욕하는 유저 반듯이 리폿해주세요.
저는 ㅅㅂ 이라는 단어 ㅂㅅ 이라는 단어 한번이라도 쓰면 그 플레이어 반듯이 리폿합니다.
하지만 혼자 리폿해서는 제제 당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분 좋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번듯이 리폿해주세요.
4. 마스터이의 재미는 무엇인가요?
이것은 극심히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하는 질문입니다.
마스터이 - 주로 정글과 미드 챔프로 사용하고 미드챔프는 AP로가고 정글은 AD로 갑니다.
근거리 공격을 하는 챔프지만 몸이 종잇장 같아서 5:5싸움에서 한타 기여도가 최악입니다.
뭐 AP마이는 4:5로 싸우다가 적편의 CC기가 빠지고 피가 없을 때 전장 들어가서 적을 제압하는 정도 하지만 쉽게 나오는 상황은 아닙니다.
AD마이는 주로 탤포를 들고 백도어를 다닙니다.
롤을 오랫동안 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내 생각에는 아주 오래전에는 사람들이 와딩도 많이 안하고 해서 신나게 밀다가도 마이의 백도어로 어느 한 라인이 밀려서 말리거나, 밀고 있는 마이 우르르 잡으러가다가 마이가 궁쓰면서 빠져나가서 대치중인 쪽이 손해보고 그런 게임이 많았는데 요즘 유저들 실력이 상향 평준화돼서 그런 게 잘 안되는데 그때의 향수가 아주 진하게 남은 것 같아” 라고 대답하더군요.
롤챔스 윈터시즌부터 봤는데 마스터이라는 픽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심해에서 그에 대한 신앙은 이루 말 로 할 수 없더군요.
벤리스트도 자주 올라오고 벤이 안 된다면 적편 혹은 우리 편에서 반듯이 픽을 합니다.
진짜 너무 궁금해서 몇 번 해봤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전국의 마스터이 유저 분들 마이의 재미를 알려주세요. ㅜ.ㅜ
참 긴 글이 되었네요.
필력이 부족해서 내가 읽어도 재미는 없네요.
시즌3이 끝나기 전에 실버탈출기 후기를 쓸 수 있을까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이거 베오베가면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VIP티켓 받고
롤 때문에 여친하고 해어진썰과 이미 ㅜ.ㅜ 이미 짤이 돌아다녀서 포기한 얼굴인증?? 할꼐요. << 모두 다 연결된 이야기임
밑에는 웃픈 짤들
(아무리 흥해도 질수도 있군요)
(슈퍼캐리해준다며 공탬가는 블리츠)
(원딜이 한타참여 안한다고 꽃밭만드는 올라프)
(미드 한다고 싸우다가 결국 미드럭스 탑 모르가나 갔는데 초반 라인전 전라인이 불리하니까 부정적태도로 일관)
※ 아뒤를 다 가리지않은것은 혹시나 저기서 나뿐말 나뿐 짓을하신분들 자신의 아뒤는 알아보시겠죠?
부끄러운줄 아시라고 전부다 안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