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딸데리고 버스타고 문화센터 다니고있어요.
애가 많이 작은편이라(9키로가안되네요ㅜㅜ) 힙시트해서 안고다니기 많이힘든편은 아니라 그럭저럭 다니고있어요.
앞으로 아기 메고, 가방에 기저귀, 간식, 물통, 여분옷, 물티슈 등등..각종 아기관련 용품을 넣고 등에메고 다니는것까지는 할만했는데요... 여름이되니 손에는 휴대용 선풍기랑 양산까지 드니 이거뭐 완전무장하고 행군하는 군인이 따로없네요ㅜㅜ
앞뒤로 메고있으니 덥기도 너무덥구요... 무엇보다 버스정류장이 언덕위에있어서 오르막 올라다니는것도 만만치않구요...
애가 잘 걸어준다면 좀 덜힘들텐데, 엄마껌딱지 겁쟁이라 집이나 익숙한곳에선 잘걸어다니는데 외부나 낯선곳에선 엄마한테서 떨어지려고하지를않네요..ㅜㅜ
그래서 휴대용유모차를사서 버스정류장까지나 마트안에서는 타고다니고 버스탈때는 접어서 들고타면 어떨까..생각하고있는데, 과연 이게 가능한상황일까요?
버스타고다니면서 이런상황을 한번도 보지못해서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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