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임신했다고 뭐 라글적는데..쓴소리좀할려고.
그글들이 낚시던 진짜던 솔직히 익명으로 쓴다는것 자체에서 난 그리 크게중점을 두지않아요.
나이얼마만큼 차고 능력되고 그러면 낳아서 잘~키우면되지 뭐가걱정이야. 남자친구가 애낳고 결혼할상대까진 아니다..그러면 깨끗하게 정리하고 새삶을 살면되죠. 틀려요?
제가할말은..어린애들말이에요,미성년자. 베스트에있는 고삼여자애가 임신했다고 쓴글..댓글들 가관이더만..
제친구가 어릴때 애낳았는데 잘살고있다느니 부터 지금 그 마음가짐 보기좋다느니..
현실적으로 생각을해..좀! 이사람들아..
정말 정말로 니들 자식이라고 생각해봐 이런말있지, 애가 애를낳는다고.
둘다 열아홉살이랫지. 그럼 내년에 스무살되지? 아물론 내가 오지랖이넓은건지 참견이많은건지, 
양가집 빵빵하고 뒤에서 지원사격 충만하게해준다면 상관은없지..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대학가야지..안갈려고? 2년제라도,야간이라도 졸업해야되. 등록금 아깝단생각하지말고.
물론 대학에 큰의미를 두지않는다고해서 달라질껀없어. 큰문제는 남자쪽이지.
대한민국 남자라면 의무적으로 군대갔다와야지. 공익? 뭐..상근? 유부남에 애까지있으면 상근으로 빠진다고?
빠졌다쳐. 뭐어쩔껀데? 제대로돈벌이 될꺼같아? 해봤자 일과끝나고 퇴근하면 주유소총잡이나 호프집야간하겠지. 열심히하고 부지런히벌면된다고생각해? 애키우는데 얼마나드는지 알고나 하는소린가 다들..?
애가무슨 같은 '애'자 들어간다고 애완동물이야? 왜들그렇게 낙천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진짜 애낳고 잘살고 성공해서 그애가 큰인물이라도 되는 그런 장미빛인생을 꿈꿔? 여기서 마무리 짓고..

혹시라도 임신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어가지고 이글 클릭한분들 보세요.
섹스, 서로 사랑하고 해서 하는거좋아요. 피임!!!!! 피임진짜하세요. 나이 20중후반이나 30초중반분들도 임신하면 어떻게 먹여살리나부터 걱정합니다. 나이한살이라도 더먹은 어른들 충고 똑똑히들으세요. 진짜 나중에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임신하고 애낳는거 긍정적인분들,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진짜 두번생각하고 세번생각해보세요. '아..나 이사람정말사랑하고 우리지금 형편도 넉넉하다' 하면 계획적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하신다음 임신하는것입니다. 쉬운일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