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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서야 느낀 생각입니다.
무엇인가에 있어 스트레스받기를 다른사람들과 비교해봤을 때 지나치게 싫어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영화를 보러가도 누군가에게 쫒기는류의 스토리나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되는 그런 내용을 보고있으면..
몰입하면서 같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는데 저사람들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해지구요. 평점이 아무리 높고 재미있는 영화여도 안좋게 기억에 남습니다. 심지어 노래도 슬픈노래는 잘 안들어요. 항상 밝고 명랑한 노래들만 듣네요.
그리고 친구들이 나 어떤어떤일이 있었어.. 하며 고민상담 힘든일 이야기 하는것도 듣기가 싫어요.. 그냥 행복하고 좋은이야기만 듣고싶어 합니다.
그런 안좋은 일이 있는 친구는 만나기가 꺼려지구요.. 얘 또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친한 친구로서 힘든일은 같이 나누어야 하는데 그걸 싫어하는 저를 되돌아보며 자괴감도 듭니다;;
심지어 오늘은 뭐입고가지? 하는 고민이 하기싫어 입을옷이 없는 것 같다 하면 그때부터 주구장창 사모으기 시작해요.
뭔가 잃어버리면 잘 관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기 싫어 바로 그냥 사버리구요.. 이게 없어 불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도 그냥 바로 사버립니다..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참을성이 조금 부족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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