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귀차니즘..
다녀온지 일주일도 다되가고..ㅋㅋ 종주했을당시의 감흥은 이미 치+맥 과함께 날려버렷네요 ...키키..
종주기간 14.06.26~28 (3일간)
3일차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이 엄청 흔들렸네요.. 전날에 찬물로 샤워하고 티비좀 보다가 잤습니다 옆방 티비소리가 다들려서 12시에 잠들었네요
새벽 5시가 되니 저절로 일어나지더군요.. 모기님들 덕분에..
더누웠지만 잠이안와 여인숙밖 남지시장을 방황합니다.. 어제가 장날이었는지라 차+사람이 북적북적 했었는데
새벽은 고요하기 그지없네요ㅋ.ㅋ 아침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았지만 정말 한 가게도 문을 열지 않았더라구요 ㅜ.ㅜ
결국 편의점에가서 도시락을 사먹습니다..
도시락을 렌지에 돌려서 다시 방으로 가져와서 냠냠쩝쩝하는데 잘 넘어가질 않습니다.. 몸상태가 회복이 하나도 안되었나 보네요 ㅠㅠ
여담으로 사실 제가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큰일보는 나름 규칙적인 아침을 맞이하는데 하하 별소리를 ..
여인숙의 화장실은 푸세식... 도저히 용기가 안나더군요..ㅠㅠ.. 이날 끝까지 참고 갔네요..ㅜㅜ.. 양치만하고
모두 주무시길레 조용히 빠져나왔습니다 인사드렸어야했는데.. 코고는 소리가 우렁차셧어요..데헷..
남지 시내를 빠져나와 남지철교를 건넙니다 시작부터 몸상태가 정말 안좋았습니다..
전날 아팠던 어께가 시작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합니다..
출발 당시 시간이 6시 조금 안된 시간이었을겁니다 날씨가 좀 흐렸었는데
종주하기엔 정말 안성맞춤인 날씨였네요
날씨까지 무더웠으면.. 정말 힘들었을거 같네요..
해는 떳지만 흐린날씨덕분에 날씨는 약간 시원한 편이었습니다
어김없이 지겨운 직선구간.... 독주 자세도 어께가 아파서 하질 못하고 드랍바 탑 부분만 잡고 갑니다..ㅜㅜ
침흘리며 씐나게 달리고 있는데 창녕함안보 인증센터를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창녕함안보는 이상하게도 무인인증센터가 다른 OO보 들과는 다르게 반대쪽에 있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한 3~4km정도를
더 달리는데 그 감각이 !! 바로 그 길치3급의 쌔~한 느낌이 오더군요!!..
페달질을 멈추고 지도어플을 보니 지나친게 확실했습니다..킈킈 사실 양산물문화관 인증센터에 가서 실수로 지나쳣다 하고 찍어달라고 할까..
하다가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다시 되돌아가자 라고 마음먹고 눈물을 훔치며 다시 돌아갔습니다 ㅜ.ㅜ
그런 와중에!!! 정말 사람인연이라는게 신기합니다 ㅋ.ㅋ
다시 돌아갔더니 아니!? 이분입니다!! 1일차에 나오셧던 안동에서 만난 수도권쪽에서 오신 미벨타시는 형님!!
제가 지나치는걸 멀리서 보셧다고 하시네요 ㅋ.ㅋ 소리쳐서 부를까 하다가 '찍고 가는거겠지?'라고 생각하셧다고 하시네요 ㅋ.ㅋ
사실 소리쳐도 안들렸을거에요 ㅜㅜ..바람소리때문에 미벨형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2일차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데
제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외국인 종주하시는분 보셧어요?"라고 물어보니 "나이좀 있고 주황색옷!!" 하십니다 ㅋㅋㅋㅋㅋ
둘이서 엄청나게 웃었네요 어제 반나절정도 같이 타면서 오셧다고 하시네요 ㅋ.ㅋ 어제 일을 이야기 하면서 내린 결론은
미국형은 강철체력이다 였네요 ㅋ.ㅋ 옆에서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텐트싣고 오신 청년 한분이 물좀 얻을수 있을까 하고 물어보셔서
미벨형님하고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나눠드렸네요 ㅋㅋ
미벨형님과 작별하고 낙동강종의 대망의 마지막날을 무사 완주하길 둘이서 기원하고 저는 먼저 출발했습니다
초코바도 주시고 재밋는 얘기도 해주신 감사한 미벨형님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납니다 아직 미쿡형은 끝이나지 않습니다!
창녕은 벗어난것 같네요..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케케... 빨리좀 올릴껄..ㅜㅜ하면서 종주수첩을 뚫어져라 들여다보며 기억을 되세겨 봅니다..
3일차는 힘든 코스는 거~의 없었던것 같네요 다만 몸상태가 너무x10 안좋았을뿐..
다리도 하나 건너구요~ 다리도 마찬가지지만 국도길을 이용할때도 자주 [도로표지병] 흔히들 캣아이(?)라고 하시죠?
볼록 볼록 쇠로된 반사판이 튀어나와있는거 저거 정말 조심하셔야 됩니다..
이날 어께가 아파죽겠는데 캣아이 안밟으려고 옆으로 가자니 자갈+모래가 너무 많고 도로에는 차가 쌩쌩.. 정신까지 피곤해 지네요..
다시 자전거 전용 도로로 종주길이 바뀌면서 아주 깨끗해 보이는 화장실이 있었지만.. 그분(?)을 꾹꾹 눌러막고
눈물을 머금고 물만 보충합니다.. 아침에 거사를 치르지 않으니 영 찝찝하네요 케케케게게케게
밀양시로 진입합니다!! 밀양밀양! 분명 부산과 아주 가까워진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냥 느낌이.. 음..ㅋ.ㅋ
사전에 코스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안동가는 버스에서 2시간 눈빠지게 한건 함정..ㅋ.ㅋ
저 파란 표지판과 땅에 적혀있는 글자만 의지한체 아 물론 지도어플도 고맙다 ^ㅠ^
종주가 거의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뻣습니다! 밀양으로 진입하면서부터 가슴속에 무언가가 울컥울컥 하기 시작합니다..ㅋㅋ
이런 두갈래길이 나옵니다 (아 갑자기 미쿡형 생각이 나네요... 미쿡형은 한글 모르실텐데..ㅜㅜ 부산으로 가셔야 되는데 ㅜㅜㅜ)
다시한번 조심스레 영어가 함께적힌 표지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국토종주는 부산방향입니다! 김해로 가도 부산을 갈수 있겠지만 양산물문화관 인증센터를 찍기위해서는 부산으로 적힌 방향을 따라 앞에 보이는
파란 다리위로 올라가야 됩니다
다시한번 오랜만에 아스팔트로된 비단길!!! 실크로드!!!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선선하니 씬나게 달려보자! 했지만 어께통증이 계속계속 올라옵니다 ㅜㅜ..
다시한번 종주중에 특히 장거리+업힐을 하신뒤엔 따신물에(따뜻한물) 샤워하시길 강추드립니다..ㅜㅜ
쉼터=다리뻗고 드러눕눈곳 고생한 두다리도 쉬게할겸 가장 심한건 어께통증.. 신발벗기도 힘들어서 밖으로 내밀고
누워버립니다.. 어휴.. 이때 생각만해도 정말 힘들었네요.. 속력도 안나고 어께는 아프고 손위치를 탑부분에서 내리질 않았네요..
후드 까지만 뻗어도 어께 통증이 ㅠㅠ.
66km!!!! 다시한번 남은힘을 쥐어짭니다
이때부터는 종주하시는분들이 자주자주 보이시더군요 화이팅 화이팅 하고
단체 팀복을 맞추고 팩라이딩 하시는분들도 보고 고속으로 팩라이딩하시는 분들이 지나갈때 바람가르는 소리는 ㅋ ㅑ... 나도 끼고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ㅋ.ㅋ
농로도 잠깐잠깐 지나고 골목골목도 가끔나왔습니다 ㅋ.ㅋ 농로에서는 특히 뱀,모래 조심!
다행히 뱀님은 주무시고 계셨나 봅니다 ㅋ.ㅋ
2시간 벼락치기 코스공부(?)를 할때 본 다리가 나타났습니다 !! 정말 부산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여담으로 여기보이는 다리입구가 상당히 좁았습니다 -_-.. 차가 저사이를 지나갈려면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옆에 부딪히나..하면서
자로 재어 가며 지나갈 정도였는데 이곳 분들은 보는 제가 헉! 소리를 지를만큼 아무렇지도 않게 슝슝 지나가시더군요..
대충 눈짐작으로는 분명 자동차 문짝과 노란벽 사이간격이 5cm정도 밖에 안됬습니다 -_-..
주차의 신들만 모여 사시는듯...ㅋ.ㅋ
아 어께아퍼... 아 어께아퍼어... 아프다.. 아프지마.. 아퍼.. 아이고... 하면서 글썽글썽 거리며 계속해서 나아갔네요..
양산물문화관이 거의 다와가는 길고긴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저는 가~끔 혼자 기차를타고 사진을 찍으러 가거나 바람쐬러 종종 가곤합니다 ㅋ.ㅋ
그때마다 기차에서 이 데크길을 보면서 언젠간 나도 이길을 달리겠지? 하고 마음먹었었는데
바로 그때가 지금 이순간이었습니다 ㅋ.ㅋ 예전부터 마음먹었던 일을 지금 행하고 있을때
신기하기도하고 뿌듯하기도하고 이런생각이 들면서 마음속 울컥거림이 더욱 증가합니다.. 울컥거림 때문이었을까요.. 감성이 폭발하려고 합니다..
너무 힘들었나봐요 이때가.. 제일먼저 부모님 생각이 나더군요 내가 지금 어께가 너무너무 아파 죽겠는데
우리 아버지는 나를 키우며 얼마나 더 아프셧고 그것을 참으셧을까.. 생각이 나며 제가 정말 많이 힘들었나봐요.. 꺼이꺼이
어머니도 생각 나면서 내가 지금 이렇게 아픈건 부모님에 비하면 결국 엄살에 불과하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눈물이 글썽글썽 울보처럼 펑펑 울진 않았지만 아무튼.. 비도올거 같기도하고.. 께헤께헤.. 엄마아빠 사랑해요 ㅜㅜ
이날은 정말 자주 쉬었다가 갔습니다.. 쉼터만 보면 거의 지나치지않고 잠깐이라도 앉았다가 갔네요..
어께를 잠시 뽑았다가 나중에 다시 끼우면 안되나 ㅜ.ㅜ 할 정도로 아팟어요 ㅠㅠ
자전거도로 위로 철도가 보입니다 기차가 지나갈때는 우렁창 엔진소리와 칙칙폭폭 철컹철컹(?)잡았다 이놈 철길 지나가는 소리로
심장이 부르르 떨렸어요 ㅋ.ㅋ
철길을 옆에 두고 달리다보면 양산으로 진입합니다!! 다왔어요!! ㅜㅜ...흙흙.. 내몸아 잘버텨줘서 고맙다..ㅜㅜ
잘했어.. 수고했어..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정말정말 힘들어집니다.. 갈길은 아직 멀었는데..ㅋㅋㅋ
양산 인증센터 부터는 부산분들이 많이들 올라오십니다
이날이 주말이었으니 많은 동호회,가족,모임 분들이 지나가시더군요
마주오는 사람들에게 화이팅! 꾸벅꾸벅! 인사! 는 점점 줄어들게되고..
혼자 달리는 외로움도 점점 사라져 갑니다...
구름위를 달리다 서서히 지상으로.. 현실세계로
흰바탕위에 찍힌 검은점에서 검은바탕에 찍힌 검은점으로
일상으로 되돌아 왔다는 느낌.. 허탈한 느낌..? 그런 근질근질하고 찝찝한 아쉽고도 시원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양산 물문화관 바로 앞쪽에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점심때가 가까워져서 새벽에 도시락하나먹은게 전부라..
그렇게도 먹자 먹자 했던 라면을 드디어 먹게되네요 ㅋ.ㅋ
원래는 식비 아낄려고 컵라면만 먹기로 한 처음 계획은... 지금에서야 실천하게 됩니다..ㅋ.ㅋ
단언컨데!! 이곳은 제가 먹었던 라면!(끓인라면)중에 가장!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물론 배가 심하게 고팠던 탓도 있었겟죠?ㅋ.ㅋ
라면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었지만..3천원..ㅜㅜ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든 탓이었을까요?
국물 한방울까지 쪽쪽 빨아먹었네요... 어찌나 맛있던지 와... 친구들한테 여기 라면먹으러 가자고 진짜 맛있다고 자랑자랑 했네요 ㅋㅋ
양산을 지나 부산으로 진입합니다 부산 낙동강 종주길+삼락공원길 등등을 지나며 힘겹게 힘겹게 달립니다.. 중간에 2번정도는 더쉬었던것 같네요..
라면을 먹었지만 몸상태는 계속계속 악화되어갑니다.. 이때까지 한 라이딩중에 가장 베스트1 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중간에 엠티비타시는 아저씨에게 "안녕하세요.. 정말정말 죄송한데 잠시만 뒤에 붙어서 가도되겠습니까..?"라고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고 종주이야기 조금 들려드리면서 아저씨가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게 5~10km가량 끌어주셧습니다 ㅜㅜ..
울먹울먹거렷어요 ㅜㅜ..너무 힘들어서 ㅜㅜ..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조심히 완주 성공하시라며 응원해주시고 작별하고 아픈 다리+어께로
거의 비틀비틀 거리며 나아가는데 마지막 인천에서오신 국토종주!!중이신 저보다 한살어린! (글쓴이는 25쨜입니다 >_<) 청년을 만납니다!!
이곳은 제가 사는 부산!! 하굿둑 가는길을 물어보시길레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하굿둑까지 5~10km가량을 같이갑니다 ㅋ.ㅋ
가면서 서로 재밌는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풀고있는데 문득!! 미쿡형!!!!이 떠올랐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국에서 오신.. 종주하시는 분 보셧어요?"
하고 물어보니!! "브레드~!??"하고 되물어 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동시에 주황옷!!! 하면서 이분하고도
껄껄껄깔깔깔 웃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브레드였군요!! ㅋ.ㅋ 미국에서 오신 브레드형님!! 완주 무사히 하셧겠죠 ? ㅠㅠ
그렇게 깔깔껄껄 거리며 하굿둑인증센터에 진입합니다..
인천분 인증도장 찍으실동안 혼자한컷!
께헷!! 인천분과 번걸아가며 서로 찍어주며 축하해줬습니다 ㅋ.ㅋ 국토종주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낙동강 종주한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게 죄송스럽네요 ㅋㅋ... 그분들 고통은 저보다 더 심하셧겟죠 ㅠㅠ..
거기에 있는 모든 종주하신 분들에게 서로 축하하며 인사나눴네요 ㅋ.ㅋ 제가 자전거 들고 사진찍는법 알려드린건 깨알 자랑 ㅋ.ㅋ
낙동강 하류까지 수첩의 모든 도장을 완쾅!!! 하고!
낙동강 종주!! 은박!!!!!!!!! 반짝반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랑 저거 하나 받으려고!? 갔냐고 물어보신다면 저 울지도 모릅니다!!
꼴랑 저거 하나 받으려면 어떤 고생을 하셧야 되는지!!! 아시는 분이시라면 그렇게 말씀 못하실꺼에요 ㅠㅠ...
(국토 종주를 하시면 금박!!!!!무려 금박!!!!!!!!!!!!!!!!!!! 을 줍니다!! 부럽다.. 뭐 금은동이 중요하겠습니까!!! 아 물론 금이면 좋죠..ㅋ.ㅠ)
곧바로 지하철타고 집으로 쩜프~! 하면서
저의 낙동강 종주!! tour de 낙동강 은 대단원의 (중단원...이라고할까) 막을 내립니다 하하...
그리고 저의 3일차! 후기도 오늘로써 막을 내립니다 ㅋ.ㅋ
재미없고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글쓰면서 다시 새록새록 떠올려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밋기도하고..
왜 사서고생을 하냐 라는 말이 조금이라도 더 이해가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
2박3일 400km 가량 달리며 무었을 느꼇냐구요? 얻은게 뭐냐구요?
궁금하시면...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킈킈 뭔가 있는척하기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지난 3일이 정말 꿈같이 행복한 시간이었고
오로지 표지판만 따라 앞만보고 달려가는.. 그런 구름위에서 지낸것 같은 시간들을 회상하고 있네요 도서관 구석에 앉아 혼자 헤벌레~
이제 다시 일상에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표지판, 남은거리는 나와있지 않겠지만 길을 잘못들더라도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세웠던 목표를 향해 꾸준하고 묵묵하게 때론 쉬어가며 누웠다가며 무사히 종주를 완료하고 싶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낙동강 종주이후 6일만에 바로지금! 이글을 올리며,마치며 저는! 라이딩하러 갑니다!! ㅋ.ㅋ
검게 그을린 허벅지와 반장갑낀 부분을 제외한 손가락의 그을름은 훈장으로 간직하며!!
오늘도 잔차 오너 여러분!! 안라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