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일년 조금 넘은 디자이너 부부 입니다.
결혼 전부터 세계일주를 기획했고,
총 300일 정도로 생각하고 세계일주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일수를 세지 않아 28일째인건 제목 쓸 때 알았네요..
17년 4월 6일에 인천에서 LA로 첫 출발을 했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캠룹스에 있습니다. 내일은 밴프에 가볼 예정입니다.
오늘 캠룹스에 있는 Grassi Lake에 갔었습니다.
그 사진 먼저 올려 봅니다...
이건 제 폰카 사진이라 구려도 이해 부탁드려요..
사실 여행 중에 저는 영상물을 계속 남기고, 와이프는 사진을 계속 남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남겨서 제가 영상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고, 와이프는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중에 시간 날 때마다 정리하는거라 정말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아직 업로드한 글 들은 출발지인 LA에 머물러 있습니다.(계속 하고는 있어요..ㅎㅎ)
빨리 올리고는 싶은데, 또 대충 올리고 싶지는 않다보니..
그래서 여행 게시판을 보다 한번 오늘 본 멋진 밴프 사진이라도 남길까 하여 글 남깁니다.
지금까지의 루트는 대략 이렇습니다.
Los Angeles > Las Vegas > Grand Canyon > San Francisco > Portland > Vancouver > Calgary > Kamloops > Banff
앞으로는,
Lake Louis > Calgary > Toronto > New York > Orlando > Havana > 남미 > 아프리카 > 유럽
대략 이 정도로 정해습니다.
지금 예약은 토론토 까지만 진행되었고 그 이후의 예약은 차차 할 생각입니다..
너무 무리하게 예약하다 보면 예약한 시간에만 쫒기게 될까봐 그렇습니다.
세계일주 하시는 분 들이나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궁금하신점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모든 질문들 환영하고,
조언해주실 부분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부탁드립니다.
새벽에 즉흥적으로 쓰다보니 두서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