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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3229
    작성자 : s2ss2s
    추천 : 1
    조회수 : 3786
    IP : 61.106.***.17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1/11 23:06:04
    http://todayhumor.com/?panic_23229 모바일
    만원(소름돋는 실제실화)
    아는 분(남자)이 실제로 겪으신 이야기를  글로 적어볼까합니다. 


    올 설연휴에 혼자서 시골에 내려가고 있는길이었답니다. 
    생각보다 내려오는 시간이 지체되어 빨리가야겠다는생각에 자가용을 몰고 
    마을사람들만 아는 지름길로 달리고 있었답니다(비포장도로 였다네요) 

     

    그 길로 들어선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에 앞에  상당한 미모의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혼자 밤길을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그 분도 남자인지라.... 
    인적도 드문 밤 길을 혼자 거니는 여인을 보고 차를 멈춰 세워서 
      
     "왜 이시간에 혼자다니세요! 전oo마을로 가는데  같은방향이면 제가 태워다 드릴께요" 

     

     이랬답니다. 

     

     그 여자는 고맙다며 차를 얻어타고 5분정도를 침묵 속에 같은차를 타고 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여자 저기에 내려주면 된다고 하고  마을입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내려달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내리면서 태워줘서 고맙다며  웃으면서 만원짜리 한장을 건내 주더랍니다. 

     

    그 분은 극구 사양했지만 그 여자가 계속 받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만원을 받고 주머니에 넣은 후   
    시골집에 도착했답니다. 

     

    집에 도착한 후에 아까 받은 꽁돈(?) 만원을 지갑에 챙겨 넣으시려고 하셨던 그 분은  경악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주머니에서 꺼낸 그 만원은 만원이 아니라 나뭇잎파리 였답니다. 
    자기가 주머니에 넣을 때 만해도 빳빳한 만원이었는데 말이죠, 


    그 여자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1/11 23:28:20  220.126.***.16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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