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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는던 회사는 스타트업이긴해도 직원들 복지도 괜찮고 나름 업계에도 이름도 알려져서 투자금도 빵빵하게 받아 TV광고도 하고 나름 잘 나갔습니다.
회사가 망테크 타는데는 어디든 마찮가지겠지만 대표의 사업반향성 실패,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금 거의 날리고 투자사로 부터 신뢰 마저 잃어서
결국 3차 투자 유치 실패했습니다. 자구책을 찾았지만 결국 월급이 밀려서 퇴사했는데 때마침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연락와서 다시 재입사했는데요.
오늘 첫출근하고 바로 퇴사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모니터도 21인치 09, 11년도에 제작된거 두개 붙여주고 sql툴도 무료툴로 써서 자동완성도 안되는데 무슨 테이블명은 그렇게 길게 해놨는지...
작은 모니터에 글자도 흐리게 보여서 눈 뽑히는 줄 알았습니다. 글자 픽셀 키우니 화면이 작아서 쿼리 좀만 길면 두줄로 나오는데 진짜 아오....~!!!!!!
일정산출도 본인들 윗선 마음대로 정하는데 그걸 무조건 Yes만하는 팀장도 여전하고 예전생각 바로 나서 이력서 정리하다 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란 선조님들의 말씀이 딱 맞네요 ㅠ
어려운 시기에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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