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게시판을 많이 둘러보는데, 간사이 지역에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생초보를 위한 기초 가이드만 적고자 합니다.
0. 출발전
1)일단 엔화 환전은 필수
2)네비게이션, 정보 검색 등을 위한 인터넷 - 로밍, USIM 칩 구입 혹은 포켓와이파이 대여(2인이상이라면 포켓와이파이, 1인이라면 USIM추천, 로밍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1.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난바로
리무진, 기차가 있지만 기차를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JR선으로 이용하셔도 되지만 대다수는 난카이 급행을 이용하게 됩니다. 920엔이며 현장에서 바로 구입가능 합니다. 약간의 돈을 더 내고 탈 수 있는 라피트라는 특급 열차가 있긴하지만, 시간도 맞춰야하고 10~20분 가량 차이나는 수준이긴 합니다.
밑에서 설명할 주유패스 1일권과 합쳐진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2. 주유패스
오사카 지역의 시영 지하철, 버스, 제시된 관광지들을 무료로 이용가능하게 하는 패스입니다.
1일 2300/2일 3000엔 정도이며, 한국에서 사시면 더 저렴하게 구입가능합니다.
약 20몇 개의 관광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교통이 무료가 되기에 오사카 여행자 90%이상은 구매하게 되는 패스입니다.
하지만 굳이 관광지를 가지 않겠다 하시는 분들(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은 오사카 일일 승차권(600~800엔-주말/평일)을 구입하시면 교통편에 한해서 무제한 이용가능합니다. 이또한 한국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정말 생초보라면, 주유패스 무료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형태로 동선을 짜는게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3. 숙소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비즈니스 호텔 등이 있습니다. 개인 취향, 자금에 따라 고르시면 되고,
아고다 혹은 호텔스 닷컴, 자란넷 등에서 지역을 오사카로 설정 한 뒤, 별 갯수, 가격 등에 따라 일일히 후기와 사진을 보면서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굳이 팁을 드리자면 난바 지역 숙소가 교통면에서는 좋긴 하나 가격이 좀 나가고 구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난바와 지하철로 연결되어있는 히고바시, 도부츠엔마에, 쓰루하시 지역등 숙소를 고려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약 저가 여행자라면 신이마미야, 도부츠엔마에 부근에 2~3만원으로 하루 묵을 수 있는 숙소들이 매우 많으니 이쪽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유명한 호텔로는 라이잔 호텔이 있습니다.
4. 맛집.
그냥 네이버에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등으로 검색하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하지만 굳이 추천해드리자면, 도톤보리 3대 라멘집으로 꼽히는 이치란, 카무쿠라, 킨류가 있으며, 특히 이치란을 추천드립니다.
먹어볼만한 음식으로는 오코노미야키, 규카츠, 라멘, 다코야키, 규동, 우동, 꼬치구이 등을 들 수 있겠네요. 그냥 검색하세요.
5. 주요 관광지
제가 여행 전 조사하며, 가장 블로그 등에 노출 많이 된 관광지를 뽑자면(주유패스 무료기준)
1. 오사카성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본거지였던 성입니다. 오사카전투에 대한 내용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 츠텐카쿠 - 오사카의 오래된 랜드마크, 타워입니다.
3. 덴포잔 대관람차 - 오사카코 지역에있는 매우 높은 관람차입니다. 바로 옆에 산타마리아 유람선 또한 주유패스 무료입니다.
4. 우메다 공중 정원 - 오사카 야경을 보기 위해 아베노 하루카스와 함께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주유패스 무료인 점때문에 항상 북적거립니다.
미완이지만 오사카 남서부에 대한 관광지 사진들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결론을 내자면, 오사카 관광의 경우 네이버 블로거들이 매우 정리를 잘해두었습니다. 그냥 네이버 검색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정말 모르겠다 하시면, 서점에서 무작정 여행 시리즈의 오사카, 간사이 지역편을 보시는걸 가장 추천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