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입사한 알바생 동기인데 나보다 한살어림ㅋㅋ 일 못하는건 둘째치고 눈치가 너무 없어서 남들 자기 일 찾아서 하는데 할 생각도 없고 열의도 없고 1시간 휴게시간 갖고 교대해줘야 근무교대가 돌아오고 남들도 밥 빨리 먹을텐데 자다가 왔다고 늦고 진짜 같은 신입이면 일 못하는건 당연한데 열심히 하려는 열의는 없고 정 힘들면 좀 힘들어서 그런데 잠깐 쉬고싶다 말이라도 하던가 화장실만 집찾듯이 갔다오고 물마신다고 옆커피전문점에서 물 얻어오질않나ㅋㅋ 그것도 지 혼자 안죽을라고 내꺼도 같이 떠옴ㅋㅋㅋ
오늘 막근이라고 멍하니 있다가 내가 존댓말로 한마디했는데 그거 갖고 삐쳐서 나한테 말도 안하고ㅋㅋ 옆에 아줌마들이 지편 들어주니까 아주 오늘 현금 막장질해서 직원들이 나한테 뭐라하면 점장한테 말해서 니 알바비에서 깔꺼다ㅋㅋ
사건은 나랑 걔랑 식수카드를 같이 쓰는데 내가 걔 믿고 돈 줘놨더니 지 막근이라고 내 돈 안주고 아주머니들이 인사성 밝다고 나한테 준 케익도 먹튀하려함ㅋㅋ 근데 그거 내가 매장 출입문에서 잡음ㅋㅋ 어쩐지 락커키 들고 오늘 누나랑 같이 퇴근한다고 먼저 갈때부터 이상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