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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22932
    작성자 : 루즈님
    추천 : 10
    조회수 : 16018
    IP : 203.229.***.33
    댓글 : 35개
    등록시간 : 2015/08/23 11:43:35
    http://todayhumor.com/?menbung_22932 모바일
    롯X월드알바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멘붕썰.txt(서론김)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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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멘붕썰이 많은거같길래..
     
    가입기념으로 한번써봐요`0'!
     
    (서론 길어요 주의!)
    -
    학교졸업하고 처음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이되는 알바를 해보고싶어서 어디서일해볼까 고민하다가
     
    이왕알바하는거 신나는곳에서 해보자!!해서 가는데만 1시간걸리지만(왔다갔다2시간 주르륵..)
     
    꿈과희망이 넘치는 롯X월드에 지원을했어요! 서류합격하고 면접보는데
     
     여러가지물어보시더라구요`0'!여기왜지원했냐..혹시 희망한곳이있느냐
     
    제가 1차지원을 어트렉션으로 넣었었거든요!중고딩때 놀이동산가면 멘트하는 언니오빠들이 재밌어보여서ㅎㅎㅎ
     
    왜 그쪽으로 희망했는지 이유를 주절주절 설명하고있는데 면접관이
     
    뜬금없이 "캐셔일어때요?" 이러길래 "아..좋죠!손님을 제일먼저맞이하니까요!"
     
    이랬더니
     
    %BE%C6%C8%DE¥%C1%F5%B3%AD%B4%D9.jpg
     전 그대로 캐셔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트렉션가고싶었는데ㅠㅠ흨ㅋㅠㅠㅠㅠ
     
    지금도 그때 대답을 다르게했으면 다른곳을생각했을까 생각듭니다ㅋㅋ큐ㅠㅠ
     
    그래도 처음하는 알바니까 열심히해보자!!해서 근 1년동안 일했는데
     
    일하면서 뿌듯했던적도있고ㅠㅠㅠ 멘탈깨져서 그만두고싶었던적도많고ㅠㅠ 여튼 몇몇썰 풀어볼게요
     
    -
     
    (드디어 본론!음슴체 주의!)
     
    -
     
    1.그냥 할인해줭!!!!!!!!!!!
     
    롯X월드는 매달 할인행사가 바뀜. 웃긴게 행사바뀌는걸 몇일전부터 안알려주고 당일(매월1일)날에 알려줌.
     
    그럼 그날은 새로생긴할인이나 바뀐할인을 보고 외워야 됨. 그렇게 1일날 일하면 저번달(하루전)꺼를
     
    가져오는 손님이 몇있음.진짜 한 1년전 할인행사들고와서 해달라는 손님도있음ㅋㅋㅋ
     
    친절히"손님~ 이건 행사기간이 지나서 할인이 안됩니다.죄송합니다."라고 말해서

    아,그런가요하면 좋은손님이고 궁시렁궁시렁작게 욕하는손님은 양호한거임.
     
    왜안돼요?저번에는 됬는데?할인해줘요 빼에에에엑!! 하는경우가있음.
     
    이런손님들은 이제 할인되는거없으니까 아무거나 제일싼걸로 해달라고 우기는데
     
    이단옆차기날리고싶음ㅎ.ㅎㅎㅎㅎㅎ 무조건 할인해달라고 우기는거ㅋㅋㅋ 진짜 일하면서
     
    제일 많이봤던유형임ㅋㅋㅋㅋ
     
     
     
    2.돈매꾸기
     
    롯X월드 캐셔는 마지막 정산할때 현금이 안맞으면 직접 자기돈으로 매꿔야됨.천원 이천원 작은금액이면 다행인데
     
    일하면서 20만원도 매꾸는사람 봄; 쨋든 많이비면 하루일당만큼 비니까 진짜 허탈하기도함..
     
    가끔 정말 바쁠때(주말이나 공휴일) 정신없음을 이용해서 잔돈을 분명히 줬음에도 불구하고 안받았다고 우기는손님들이
     
    가-끔 있음. 신입들이 많이당함; 돈매꾸는 일화중에 제일기억에남는게 있음.
     
     진짜 엄청 바뻣던날(줄이 정말길게 서있었음...)옆자리에있던 신입캐셔친구가 중딩한파티를 받음.
     
    8명인가?왔었는데 돈을 한꺼번에 내고 빨리 결제해달라고 성을 냄.
     
    자기가 다 돈세서왔으니 가격맞으니까 그냥 빨리 해달라고함.이 신입캐셔친구가;; 다확인했어야했는데
     
    중딩들의 사채업자비슷한 독촉에 의해 제대로확인안하고 바로 티켓주고 보냄. 돈이 천원 만원 오만원 다양했는데
     
    이색기들이 오천원권이랑 오만원권이 색이 비슷하니까 교묘하게 오천원을 오만원처럼 사이에 껴서 냄.........
     
    그래서 그친구는 그때 45000원이 비었음..
     
    %B1迬%BEƤ%BB%A4%BB.gif
     
    그때 45000원 가져간 중딩새X들 잘크고있냐.
     
     
     
     
    3.나 삼성서비스고위직간부야!!!!
     
    정말 무더웠던 작년7월달에 일임.어느 한 아저씨?할아버지?(50~60대정도)가 가족들데리고 놀러옴.
     
    평소와같이 할인되는거있냐고물어봄.웃으면서 아무것도없다함.그래서 나름 제일싼거찾아서(가족패키지할인 요런거)
     
    해줬더니 비싸다고 함.그러면서 "내가~ 여기 누구누구 이사랑 친한데~~~"드립을 치면서 할인해달라고함.
     
    ㅋ깨알도안먹히는드립; 당연히 안된다고 함.근데 그때부터 갑자기 표정이 변하더니 "OOO(내이름)이름 외웠다.
     
    꼭 말하겠다.잘릴거다"라면서 되도않는 협박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참 지금생각해도 기막힘ㅋㅋㅋㅋ
     
    계속 승질내면서 있길래 정색하면서"이게 제일저렴한겁니다.더이상할인안됩니다 손님."이랬더니 대뜸
     
     "니 상사 데려와"이럼ㅋㅋㅋㅋㅋ도저히 내손에선 안끝날거같아서 주임님을 부름. 여주임님이 옴.
     
    여주임님이오자"이캐셔가 4가지없게 군다.내가 누구누구랑 친한데 할인안해준다.유도리가없다"라며 당당하게말함.
     
    ㅋㅋㅋㅋ당연히 주임님도 어이없어함.대뜸와서 누구아니까 할인해달라는뎈ㅋㅋㅋㅋㅋㅋ저게 말인지 방구인지ㅋ
     
    주임님이 안된다고하자 이 아저씨가 빡쳤는지 그때부터 소리를 지름.
     
    "내가!!!!!!!!! 삼성 서비스에서 고위직에있던 누구누구인데!!!!! 니네가 이러니까 삼성한테안되는거야!!!!!삼성은 어쩌고저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말듣고 웃음나올려는거 꾹꾹참았음.엄청 크게 소리질렀는지ㅋㅋㅋ 옆손님들이
     
    조용히하라고 얘기함ㅋㅋㅋㅋㅋㅋ그때부터 조용히 얘기하다가 계속할인안된다고하니까
     
    주임님이랑 내이름 메모해서 꼭 잘리게할거라고 말하면섴ㅋㅋㅋ 씩씩거리면서 깨알같이 그 가족할인받고 들어감.
     
    ㅋㅋ잘리게한다면섴ㅋ일그만둘때까지 잘리지않고 일 잘했음^.~
     
    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때 정상가 때려박았어야했는데 후...
     
     
     
    4.중국손님들ㅠㅠ
     
    롯X월드는 외국인들도 많이놀러옴.그중에서 특히 중국인! 롯데월드 많이가본사람은 알겠지만
     
    남문가면 거긴 그냥 중국임ㅎㅎㅎ.여기도 중국인 저기도 중국인..중국손님들중에 착한손님도많지만 골때리는손님도많음ㅋㅋㅋ
     
    처음에 캔유스피킹차이니즈? 이렇게 영어로 물어보는사람들은 진짜착한손님임 진짜.왜?영어로 대화를 하려고하니까...
     
    대부분 그냥 중국어 발사함. 처음부터 끝까지 중국말..
     
    그래서 못알아듣는다고 영어로 좀해주면안되냐말했을때 영어로 시도하는사람은 그나마 양반임.
     
    중국어로 승질내는손님;;;;;;;;마치 미개하다듯이 처다보면서 중국어로 머라함.아예 영어쓸 시도조차하지않음.
     
    옆에 중국어하는캐셔가있으면 다행인데 없을경우 진짜 난감함ㅠㅠ.........
     
     
     
    5.하품했다고 불만VOC
     
    동갑인 캐셔친구가 당했던 일인데..진짜 이때 생각하면 아직도 부들부들함.
     
    얘가 진짜 이쁘고 순하게생긴앤데 깐깐해보이는 여자손님을 받았음.
     
    응대하다가 얘가 하품이 나올려고해서 고개돌려서 입으로 손막고 작게 하품을 함.
     
    그손님은 아무말없이 결제하고 들어감. 그리고 일주일뒤에  갑자기 FM이 그 친구를불러서 큰일났다고 함.
     
    알고보니 그 손님이 홈페이지에 말도안되는 말섞어가면서 장문의 VOC도 올리고
     
    FM번호도 알아내서 FM한테 전화로 존나따졌다함;;그래서 그 친구가 사과한다고 그 손님한테 전화를 검.
     
    친구가 그때 정말 죄송했다고 계속 사과하는데 진짜 한30분?정도 통화했음;
     
     그 손님은처음부터 끝까지 반말에 개띠껍게말함ㅋㅋㅋㅋ심지어 "일부로 바로 안올리고
     
    일주일뒤에 올렸다"라며 자랑스럽게말함. 이게무슨 말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반성문을 써서 보내라함ㅋㅋㅋㅋㅋㅋㅋ진짜... 친구가 마지막엔 울음터져서 울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그럼.
     
    진짜나였으면 욕하고 끊은다음 그냥 일그만둘텐데...친구가 너무착했음...........나중에 전화번호때문에 어쩌다 알게됬는데
     
    그 여자손님 우리랑 동갑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8%C5%C0Ǵ%AB.gif
    알바하다 나한테 안걸리게조심해라.
     
     
     
     
    6.얘 베이비라고여!!!!!!!!!!!!!!!!!!!!!!!!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엄청 많은유형임.롯X월드는 베이비36개월이하는 입장무료지만 그이상은 요금을받음.
     
    그래서 36개월보다 좀 더 커보이는아이들은 등본같은걸로 확인을하는데 막상 검사할려보면 없다는사람이 태반임.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는데도불구하고 안가져오는사람이 Vㅔ리Vㅔ리많음.그래서 그냥 캐셔들이 대충눈대중으로
     
    어리다싶으면 왠만해서 베이비권을 끊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가끔보면 정말 말도안되게 커보이는데 36개월아래라고
     
    우기는사람이있음ㅋㅋㅋㅋㅋㅋㅋ딱36개월이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느정도여야지..애가 딱봐도
     
    6~7살인데.. 그냥 무조건 "우리애 36개월이야 빼에에에엑!!!"하고 우김.아니 진짜.정말.100번양보해서
     
     진짜36개월인데 애가 크면 뭐 증명할수있는걸 가지고 다녀야하는게 정상아님?;근데 일단 무조건 우김ㅋㅋㅋㅋ
     
    기억남는일중에하나가 어떤엄마랑 아들이왔는데, 아들이커보여서 "몇살인가요?"했더니 당당히"36개월이요."라고그럼
     
    근데..진짜 아무리봐도 36개월로 안보이는거임.그래서 "아..혹시 증빙서류있으세요?"했더니 인상찌푸리면서
     
    "아니ㅡㅡ딱보면몰라요?3얘 세살이거든요?"라고함.근데 그때 옆에서 아들이 "엄마 나3살아닌데 5살이야."그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당황하더니 애데리고 빠짐ㅋㅋㅋㅋ.매표소 앞에 기둥이있었는데 그뒤에서 아들 겁내혼냄;;아들울고;;
     
    진짜 저렇게까지하면서 들어가고싶나생각들고....아들진짜 닭똥같은 눈물을 주르륵흘리는데 너무 안타까웠음ㅠㅠ....
     
    그리고 또 애가 커보이면 매표소에서 베이비권안끊어주니까 아빠나 엄마.따로 혼자와서 어른이랑 베이비권 딱끊어가는사람도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긴건 그렇게 끊어가놓고 게이트에서 잡혀 돌아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김ㅋㅋㅋㅋ
     
    근데 진짜 정직한사람도있긴함.애가 어려보여도 의무상"증빙서류있으세요?"해서 확인했더니 38개월인거임...근데 애는작아보임..
     
    2개월때문에 어린이권사는건 너무아까워서 베이비권끊어드리겠다 했더니,괜찮다면서 어린이맞으니까 어린이걸로줘도좋다고
     
    오히려 베이비권 끊어주면 내가혼나지않냐고 걱정해주심ㅠㅠㅠ흐읍
     
    진짜 이런 정직한 손님들볼수록 진상부리고 속여서 들어가는 부모들보면 부들부들했음;;;
     
     
     
    6.제일 기억에남았던 진상
     
    진짜 롯데월드에 일하면서 제일 기억에남았던 진상이있는데.진짜 아직도 그 뻔뻔함이 생생해서 소름돋음;;;
     
    신입이었을때임.처음으로 마감을하게되서 두근두근하며 손님받고있었는데
     
    오후6시쯤이였음.앞에손님받고있는데,뒤에 한가족(엄마아빠딸)이 줄을 섰음.
     
    내가 있었던자리가 롯X월드 출구쪽이였는데,그 출구에서 여학생두명이 나오더니 그 가족한테 감.
     
    앞손님한테 가려져서 잘보이지는않았는데 그 여학생들이 가족들한테 뭔가를 건내주고감.
     
    그 가족들이 땡잡았네~ 감사합니다~ 란소리가들렸음.별로 대수롭지않게생각하고
     
    앞손님결제끝나고 그 문제의 가족손님을받는데.애엄마인 아줌마가 어른티켓은 있으니까 괜찮고 어린이꺼만
     
    사면된다고하는거임.
     
    ?나니?
     
    뭐일단 애꺼만 사겠다니까 애꺼만 끊어주고 보냄.ㅋㅋㅋㅋㅋㅋ근데 게이트에서 잡혀서 옴ㅎㅎ;
     
    오자마자"아니!!언니!!!내가 방금티켓사갔어요?안사갔어요?! 방금산건데 이 여자가 나 입장안시켜주잖아!!!!!"
     
    라며 소리를 빼에에엑지름.게이트 여직원은 정말인가요하면서 당장이라도 울거같은표정으로 날바라봄;;
     
    일단 어린이권끊어준건맞으니 맞다고함.그말하자마자 아줌마가 게이트직원한테 봤냐면서 존나소리침..
     
    진짜 주위가 다 울렸음..게이트한테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티켓2장이 이미 입장처리가 된 티켓으로 뜬다는거임.
     
    그때 삥-하고 머리속으로 아까 여고생들이 그가족한테 뭔가줬던게 생각이 남.
     
    티켓을보면 카드로 결제했는지,현금으로 결제했는지.오전권으로 산건지 오후권으로 산건지 알수있음.
     
    그래서 바로 티켓두장확인에들어감.보니까 오전권에 산거고 가격보니 청소년권가격인거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까 그 여고생들이 줬던게 티켓이 맞았다는걸 확실히 느낌.
     
    그냥 이거 청소년권인데요??라고하면 끝났을 일을..그때 내가 병X같은 행동을 취함..
     
    아무래도 그때 그아줌마의 패기에 눌려서그런거같음ㅠㅠㅠㅠ......
     
    지금그때로 돌아간다면 날 존나패주고싶음ㅠㅠ... 내가"손님 이거 오전에구매하셨던거네요."라고말함;;;
     
    아줌마 표정하나 안바뀌면서"남편이랑놀다가 재밌어서 애데리고 다시왔어요."라고함;;;
     
    그말듣고 옆에서 게이트직원이 기어가는목소리로"한번나가시면 다시 재입장은안되십니다.."라고 말하고ㅠㅠㅠㅠ
     
    아니 저거 가격청소년권인거 나는아니까..........그냥 이거 청소년권이라고여 아줌마!!!!!!!!!!!!!라고 했으면됬는데
     
    ㅋ...여기서 또 등신같이 나는"이거 카드결제하셨는데 결제하신카드좀보여주실래요?"라고함ㅠㅠㅠㅠ
     
    그아줌마는 또 눈 깜빡안하고 뻔뻔스럽게 집에놓고왔다고말함ㅋㅋㅋㅋ진짴ㅋ.... 그말하는와중에도
     
    아줌마는 게이트직원한테 머라머라 소리지르고있고.. 게이트직원은 고개푹숙이면서 듣고만있고ㅠㅠㅠㅠㅠ하...
     
    이러면안되겠다싶어서 제대로 추적할려고 오전권 결제할때 어떤카드로했냐했더니
     
    "아!됐고!그까짓꺼 얼만한다고!!! 얼마면돼?! 그냥 돈내면되잖아!!"라고소리지르면서 돈을꺼냄.
     
    아니ㅋㅋㅋㅋ말대로 그까짓꺼얼마한다고 돈내고들어가지 그러고싶나.속으로 욕하면서 결제할려는 그 순간.
     
    게이트주임이와서 손님이랑 직원데리고감;; 그러고 두시간뒤쯤 그 아줌마상대하던 게이트여직원이 사복입고 나옴.
     
    근데 눈시울이 붉은게 엄청울었던게 보이는거임;;;;;;;;;들어보니 개같이 진상부리던 끝에 결국
     
    그냥 입장시켰다고함.ㅋㅋㅋ그러면서 입장하니까 그 여직원 어깨 손가락으로 툭툭밀면서
     
    이렇게 입장시켜줄꺼면서 왜잡고있었냐곸ㅋㅋㅋ니네부모가 너 이렇게가르쳤냐고 하면서 패드립을쳤다고함;
     
    진짜 울먹이면서 얘기하는데 너무미안했음ㅠㅠㅠㅠㅠㅠㅠ내가 대처를 제대로 했었더라면...
     
    결국 그 직원분 퇴사했음...나중에 게이트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그분 신입 3일차였다고함.......
     
    A4BBA4BBA4BB.gif
    ............진짜 나중에  니자식이 커서 꼭 똑같은 일당해보길 빈다 진짜ㅎㅎ
     
    -
     
     
     이외에도ㅋㅋㅋㅋ별거많은데 그러면 너무길어질까봐ㅋㅋㅋㅋ
     
    짤막하게적자면 진짜 할인안해준다고,자기마음에안든다고
     
    대뜸"사장불러와."하는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격호라도 불러올까???????진짜열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말 진상손님도많지만 가끔 드물게 착하신손님도있어요!
     
    힘들지않냐고 음료수건내주시는 손님도계시고.. 진짜 마치 내가고객인듯 착각이들정도로;;
     
    계속 미소를 유지한체 친절히 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정말..그나마그렇게 착하신분들덕분에
     
    1년채우고 나왔던거같아요ㅠㅠ
    -
     
    롯X기업은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해서그런지 VOC에 굉장히 예민한거같아요.
     
    특히 롯X월드같은경우 불만VOC하나걸리면 위에서부터 갈굼이내려옴;;;
     
    그만큼 칭찬VOC도 영향이커서 칭찬VOC받으면 다음번에 시급올려줄때 반영되고 그래요.
     
    그니까 여러분! 혹시라도 가서 정말 조금!의 친절!!이라도 느꼇다면
     
    칭찬VOC를 써보시는건 어떨까요!.!!칭찬VOC하나가 그직원분한텐 엄청 큰 도움이된답니다^0^!!!
     
    -
     
    아..글쓰는데만 2시간걸린거같은데 마무리를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ㅇ;
     
    그럼20000
    s.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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