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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못보실까봐 글로 남깁니다
일단 꼭 치료받으십시요 제일 중요한건 건강하게 전역하는 거니까요
1. 중대장은 권한이 거의 없습니다 휴가를 자르거나 가감점 외출 정도의 권한 외에는 인사에 관한 권한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대대장의 결재를 거쳐야 먼가가 이루어집니다
2. 병가는 규정상 날짜가 정해져있습니다
3. 제가 볼때는 군의관이 제일 문제입니다 별일아니라고 하니까요 일반적인 중대장이라면 군의관의 소견 + 대대장의 갈굼 혹은 자신의 진급욕이 아니라면 저렇게 행동하지 않을겁니다
일단 중대장에게 차분하고 공손하게 사정을 말씀하시고 안된다면 진단서나 소견서 기타 필요서류제출 혹은 담당의사와 통화 등 필요한 행위를 다하겠다고 하십시요 진짜 치료가 필요하다고 믿어달라고.. 원한다면 진단서나 소견서 사진찍어서 보내거나 직접 통화시켜주십시요
이래도 말이 안통한다면 대대(사단) 주임원사나 대대장 혹은 사단장 직접 이야기 하십시요 보통은 주임원사가 이런 경우 필요한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하려면 행정계나 인사계 간부 혹은 병사를 통해서 병가 관련 규정을 읽어보고 직접 이 규정적용받을수는 없냐고 이야기 하십시요
아마도 방법은
1. 병가 + 연가 땡겨쓰기 - 가장 부대에 부담이 없고 들어주기 쉬운 경우입니다 다만 개인은 연가가 없어서 부담스럽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먼저 입니다 요정도는 중대장 건의로 가볍게 될겁니다
2. 병가 연장 - 아마 대대장이상의 결정과 여러가지 서류들이 필요할겁니다 될지 안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전역한지 오래되서 잘 모르겠습니다
3. 군병원 입원 + 민간 병원 수술 + 군병원 입원 - 군병원에서 못하는 수술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때 쓰는 방법으로 높은 수술 신뢰도 , 연가나 병가를 소모하지 않음 , 자대 복귀후 작업이나 기타 눈치보임 없는 방법이죠
제가 중대장 시절에 써본 방법은 요정도 입니다 가장 편하고 빠른 방법은 사단장급 빽 있으면 편합니다 모든 말들이 부드럽게 들어가죠
빽없으시면 국방부에 민원넣는다는 협박 혹은 민원이면 정말 빠르고 편하게 일이 돌아갑니다(주변을 뒤지시면 왠만하면 사돈에 팔촌에 친척에 이웃에 친구일수도 있지만 아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꼭 해당사단장이 아니라도 됩니다 동기급이면 됩니다) 다만 복귀 후에는 조금 힘드실수도...
진짜 다치면 100%완치란 없기에 건강한 전역이 최고입니다 쾌유하시길 빕니다...
중대장이나 주임원사 대대장 등과 통화할때는 절대 짜증내면 본인만 손햅니다 차분하게 요구할거는 요구하시고 그쪽에서 필요한 서류나 기타 확인사항은 다 확인시켜주시면 원만하게 해결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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