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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거 같은데.. 일전에 유럽여행을 다녀왔던적이 있어요.
가장 인상적이였던 일상의 샷이 있는데.. 하나는 한손에는 바케트 한손에는 탄산수를 들고 다니는 모델같은 사람들.
또 하나는 우리의 재래시장같지만 또 다른 분위기의 시장들..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는 일상의 샷들이 아닐까 해요.
아.. 내가 정말 유럽이라는 곳을 여행중이구나.. 이래서 여행을 다니는 구나..
뭐 이런느낌?
여튼 기억은 안나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어? 어? 이거 쫌 다르네? 라고 느꼈던 과일이 납작복숭아가 아닌가 해요.
몬가 귀여운 인형 같은 느낌? 그래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 뭐 그곳에선 흔한 과일이지만 국내에선 쉽게 보지 못하는 과일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다 찾았어요!! 그곳에서 급냉으로 보내준다는 현지의 그것!
납작복숭아가 유럽에서 집으로 배송된다는 것을!!
아직은 급속냉동 이라는 단어에서 선듯 주문하기엔 무서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직 저에겐 냉동 과일이 너무 생소해서..
하나만 몰래까서 먹어볼 심산으로 꺼내서 찍어봤습니당. 크기가 저에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였지만, 대략 크기는 이러합니다.
배송온 박스에 친절한 설명이 있었지먼, 성질 급한 한국인의 특성상 ..뭐 대충 기억나는데로 레인지에 5분을 돌려버렸어요.......
결국에..비극이....
이렇게 잘익은 고구마같은.......
그래도 생각보다 맛있어서...사실.. 예전에 먹었던 유럽의 그 맛은 기억이 나진 않았어요..
수저로 퍼먹었는데..뭐 나름 괜찮았지만 다른분들의 리뷰에서 보았던 살살거리는 샤베트의 그 느낌은 아니었지만..뭐..당도는 확실했던거 같습니다!
그후..자숙의 시간을 갖고..재도전...매니얼을 보고..딱 그정도만..
껍질이 좀 갈라진? 뭐 상관없지만. 결론은! 제가 봤던, 원했던 ! 딱 그것! 샤베트와 같은 복숭아가 되었습니다!
물론 메뉴얼의 4분 이 좀 적어 30초를 더 돌렸지만..
어짜피 찍는 사진 컨셉샷 까지 욕심내서;;
어린 따님이 계셔서 잘 잘라서(그분은 껍질까지 발 베껴서) 먹었습니당.
아이도 너무 잘 먹고 이렇게 잘먹을꺼 조금더 주문했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급속냉동이 아직까지도 이숙하진 않아요..아쉬움을 남기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 그전의 그맛이 기억이 나진 않지만, 충분히 달고 복숭아 향이 좀 덜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잘 먹었습니다! 여름에 팥빙수에 넣어먹어도+_+ 뭐.. 잼도 맛있다고 하셔서 먹어보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적게 주문해서 ..
다음에 또 맛있는거 먹으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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