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 푸름아빠 -
3. 걸음마시기(12~18개월)
걸음마시기는 탐험의 시기로 부모가 이 시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자율감과 수치심중 하나를 얻게된다.
이 때 남편들은 집안이 깨끗하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1) 걸음마시기의 집은 아이에게 위험하지 않은 간단한 집이어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의 호기심으로 무엇을 건드려도 안전하도록!)
아이가 어떤것을 시도할 때마다 부모가 그 호기심을 꺽어버리면
아이의 지적호기심은 꺽이고 무능력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2) 아이가 하지 말라는 짓을 자꾸만 한다면?
위험하거나 더럽고 해로운 것들을 아이의 주위에 두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이에 대한 배려이자 올바른
교육방법이다.
3) 밖으로 나가고 싶은 아이의 욕구를 채워준다.
아이에게 바깥세상은 매력적인 장소이며 탐색의 대상이다.
유아용 정글짐, 낮은 미끄럼틀은 대근육발달에 좋으나
그네는 아직 혼자서 흔들수 없어서 좋은 놀이기구는 아니다.
걸음마시기의 아이에게 모래는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므로
모래놀이가 가능한 도구나 양동이를 주는것이 좋다.
물놀이 역시 장난감과 함께 부력의 개념을 배울 수도 있는
좋은 놀이이다.
4) 부정당할 수 있는(안돼! 등의) 여지가 있는 곳은 되도록 피하고
끊임없는 칭찬과 격려로 자존감을 높여주자.
부득이하게 "안돼!"라고 해야할 경우에는 꼭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만약 그래도 듣지 않을 경우에는 장난감등을 이용해서 다른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 좋다.
아이가 남을 때리거나 자학행위를 할때 야단을 치면 오히려
그런 행동이 강화되므로, 이럴땐 때리거나 자학을 하지 않았을때
타이밍을 잘 잡아서 칭찬을 해줘야 아이의 행동을 더 쉽게
바꿀 수 있다.
5)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은 산만해보이는 경우가 많으나
순간순간 몰입하는 힘과 집중력이 강하고 정서적인 불안감이 없다.
야단을 많이 맞고 자란아이도 산만해보이나 정서적으로 불안해 보인다.
6) 무엇이든 엎으려고 하는 아이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물이 담긴 그릇을 엎을때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므로 과학자의 자세로 실험하고 있는 것.
인내심을 가지고 요란스럽게 반응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좀 더
많이 엎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아이는 호기심을 잃지 않으면서
행동은 줄어들게 된다.
36개월 이후에는 단호하게 엄마의 의지를 보여줘야 하지만
18개월 아이에게는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니 기쁘게 인내해야 한다.
7) 생후1년쯤 되면 예전처럼 많이 먹지 않으므로 먹지 않을 때는 그냥
내버려둔다.
아이들은 12~16개월 사이에 제손으로 먹고 싶어하는데 이시기에
부모가 스스로 먹을 기회를 주지 않고 24개월이 지나면 먹여주기만을
바란다. 스스로 먹을 기회를 놓치면 아이는 자발성을 배우지 못한다.
8) 아이는 엄마를 독점해서 충분히 사랑받는 기간이 꼭 필요하므로
18개월까지는 어떤 이의도 달지 말고 받아주어야 한다.
그럼 아이는 '나는 사랑받을만한 존재야.' 라고 생각하게 된다.
교육은 그 다음에 의미가 있다.
9) 고추(생식기관)을 만진다고 혼내지 않는다.
14~15개월 되는 아이들은 고추를 만지거나 주무를때가 있는데,
이때 혼내거나 놀라지 말아야 한다.
자연스럽게 목욕을 하면서 부모의 벗은 모습을 보여주며 손가락,
발가락, 다리와 마찬가지로 고추(생식기관)에 대해 가르쳐주면
몸의 각부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더 나아가 정상적인
성적정체감을 발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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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딸은 곧 생후 1년이니~
한동안은 걸음마시기에 맞춰서 육아를 해야 할거 같네요^^
의존기시기 (0~12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