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R.E.S

횡스크롤 진행방식에 간단한 조작이 마음에 들길레 버서커폼까지 포함해서 일단 질렀는데
맙소사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재미없어짐다
무한히 똑같은 몹들의 연속 + 똑같은 액션의 연속
내돈 ㅜㅜ


2. 던전 디펜더스

솔직히 그다지 후회는 안하지만 이제와 보면 좀 아깝긴 하네요
분명 남들이 하는걸 봤을땐 '오 갓 저건 질러야되' 싶었는데 직접해보니 그냥 그러하다...
처음에 뭣도모른체 고랩방 기어들어갔다가 킥당한뒤 쫄아서 솔플만 신나게 하고.. 패스


3. 하프2

머어어어얼미이이이이
내가 ㅅㅂ 시골버스타고 산길을 달려도 멀미 안하는데 이건 웰케 므어어어어어어어
사실 NMRIH 하려고 구매했다는건 비밀
NMRIH은 재밌으니 그래도 밥값은 하는듯..


4. 킬링플로어

게임 자체는 오우 굳
세일 기간에 산거라 꽤 싸게 구매했지만 정작 집에 혼자있을땐 안하게 되네요
가끔 공강 있는날 과 놈들이랑 피방에서 잠깐잠깐 하긴 하는데 우씨 이럴거면 왜산겨


5. P.A.M

자동차들간의 특성 그런건 완전 밥말아먹은 레이싱게임...
생긴것만 다르지 스킬이 결국 다 똑같다는게 크리티컬


6. 더스트포스

내가 처음 CM을 봤을때 이게 이렇게 어려울줄은 몰랐지..
중반부턴 S랭크 따기가 하늘의 별따기수준


7. Q.U.B.E

진짜 다좋다! 신선하다! 적절히 어렵다!
근데 틀잡힌 스토리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포탈은 스토리 보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깨게 되는데 이건 뭐 말 한마디도 없고
챔버 꽤 많이 깨두긴 했지만 현재 봉인중..


8. WAVES

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죠? 
이걸 하느니 psp로 슈퍼스타더스트를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슈퍼스타더스트의 하위호환급 게임


대체적으로 비싸게 구매한 게임들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지만
몇몇 값싼 인디게임들은 정말 후회의 연속이네요
데모판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데모 없는것들도 많으니..
스팀하면서 충동구매 억제를 배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