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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2년밖에 안해서 그전 분위기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일베는 뭐 디씨의 멀티수준 되는 사이트였는데 지금 보면
디씨랑 사이트 분위기가 디씨랑은 많이 달라져서 다들 맘속에 무슨 자부심같은게 있는거같음...
정확히 말하면 합필갤의 정치인 합성을 진지먹고 감상한 일베중고딩들이 수꼴코스프레로 변신한 정도..
그래도 디씨 할때 뭐 자랑은 아니지만 병신이란 말에 위화감도 없었고
다들 생산성 없는 디씨같은거로 시간 보내는 자신들 보며 병신이라고 자처했는데 ㅋㅋ
오유에서 병1신들 이라고 말하면 블라먹는건 당연지사고 디씨의 멀티라는 일베에서도 병1신이라는 말 치면
왜 ~~가 병1신이냐 너 전라도 홍어 김대중 개1색히 해봐 이러고 어거지로 초딩반응 나오는게 현실이져.. (전 전라도 사람입니다.. ㅋㅋ;;)
일베나 오유나 보면 공통점이 정치색이 참 짙다는건데
정치색이 짙다보면 사이트 내 다수를 차지하는 정치색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정치색을 가진 소수를 다름을 인정하고 용납하기보다 다 덮어놓고 아예 틀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단정하고
그 소수를 핍박하고 공격함으로써 소수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그 다수들 사이에서는
"우리는 이렇게나 깨어있다" 식의 유대감이 형성되는거같음... 그게 사이트에 대한 자부심으로 발전하고ㅋㅋ
사이트에 대한 자부심이 잘못됐다는건 아니지만 이런식의 정치색으로부터 시작된 자부심은 사이트 성향에 대한
맹목적 충성이 되고 대부분이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더라구여 그런 가운데
바른말이나 쓴소리들은 이런 맹목적 추종자들에 의해서 비난당하는데 오유엔 블라인드라는 자체 정화기능이
부작용으로 사이트의 편향을 유발하는 아이러니한 일도 벌어지고..
적절한 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수성향 글에 반대 주는건 진보성향 오유인일텐데
어떤 지역에서 진보 정치인이 5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해서 40% 득표율을 기록한 보수 정치인이 아예 싹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근데 반대가 찬성보다 좀 많으면 의견 자체를 블라인드 시키는건..
뭐랄까 마치 일부러 사이트를 편향되게 흐르도록 시스템을 만든거 같음; 물론 시사게에 한해서겠지만요.. ㅋㅋ
머 말이 길었지만 정치색으로부터 유발된 사이트부심은
사람들을 독립된 개인이 아닌 사이트의 일부분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결국 객관적인 입장이 아닌 사이트의 대변인이 되버리는거 같음...
마치 국가주의같은... 그런느낌 그렇게 욕하는 일본제국시대 국민들이나 피차일반같음
솔직히 지금 오유 겉으론 너무 공명정대한데 좀만 자세히보면 모순덩어리란거...
지적하는 사람마다 블라먹고 사라지니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거려봄..
여러분도 오유의 일원이기 전에 주체적으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개인임을 자각하시길...
이글도 반대먹고 사라지려나... ㅋㅋ;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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