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신각 주변에선

독재타도, 명박퇴진을 외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참...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는 분위기더군요...ㅡㅡ;;

그런데...헐...KBS...

참...언론이 이렇게까지 현실을 왜곡 할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소름이 끼치더군요...

남북의 창이란 프로그램에서 가끔 자료화면으로 나오던

평양방송의 "위대한 수령의 영도아래 지상낙원이 어쩌고~"

떠들던 그 모습과 어찌나 똑같던지...

수백만이 아사하는 상황을 외면하고 '위대한 수령의 지상낙원'을 선전하는 북한의 방송과...

경제위기로 부도,실업,백수의 나락으로 내몰려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는 국민들을 외면하고

'MB표 희망의 나라'를 씨부리는 KBS의 모습은

행태적으로 북한과 우리가 한 민족임을 느끼게 해주더군요...허허...

성경을 좋아하는 장로님이시니...

성경 글을 하나 인용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