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이 사기를 당했어요..
마누라인 저의 갖은구박을 견디며 겜을 하더니..
그간 모은 겜머니를 팔아서 저에게 그돈을 주겠다며...--+
어제 저녁 드디어 겜상에서 왠 유저가 귓말로 머니를 사겠다며..
아이템매니아에서 거래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전 눈을 반짝반짝 거리며 울신랑 옆에서 구경을 했더랬죠..
신랑이 아이템매니아에서 거래해본 적 없다고 하자 그 유저가 전화로 알려준다고
전화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전화했더니 이래저래 하라고 알려주더이다..
팝니다에 등록을 한뒤 그유저가 입금했다고 하더이다..
잠시후 신랑문자로 "...입금이 확인되었습니다.." 하고 문자가 날라왔구요..
겜상에서 그 유저가 머니를 달라고 보채더이다..
아이템매니아 화면을 보니깐 입금대기라고 나오는데..
암튼 순진한 울신랑은 저를 한번 힐끔 쳐다보더니 겜머니를 넘겨줬구요..
그뒤부터 그 유저쉐이 - -)가 전화를 받지않더이다 ㅠ.ㅠ
입금확인 문자도 그넘아가 보낸거더라구요 - -+ 망할넘..
사기당한걸 알구 아이템매니아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구 

ㅠ.ㅠ)즹즹
그넘아 전번을 인터넷거래 사이트마다 사기거래자로 고발하고 싶은데 신랑이 어쩔수있냠서 걍 냅두라고 
ㅠ.ㅠ)
아 내 꽁돈~~~~~~~ 신랑보다 제가 더 억울해 하네요..
테라라는 겜인데.. 겜머니 일억오천만을 날리고 말았다는..
"귀염궁수"라는 아이디쓰는넘!!!!!! 세컨인것같은데..
잡힘뒤진다 ~.~)++++++ 

고민게시판에 올렸더니 소설이냐는 분도 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