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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 이걸로 마지막이다!
레이너: 크윽!
케리건: 안 돼!
푹
케리건: 꺄아아아악-!
레이너: 케리건!
아몬: 큭, 좋아 순서는 달랐지만 이번에야말로 네 차례다.
레이너: 감히 케리건을! 으아아아!
투투투투투투투
아몬: 크아악!
레이너: 죽어버렷!
투투투투투투
아몬: 끄아아아악! 이럴수가! 내가! 창조자인 내가!
제라툴: 아몬... 당신은 우리의 창조주지만 옛 모습을 너무 잃었소... 당신은 모르오... 사랑이라는 힘을...
아몬: 그래... 나는 잊고 있었어... 완벽을 추구한 나머지 잊고 있었어...
셀렌디스: 사랑...인가요...
아몬: 고맙다. 피조물들이여, 난 이제 안식에 들 수 있겠구나...
케리건: ...? 레이너?
레이너: 케리건, 상처가? 머리가?
제라툴: 창조주님의 선물이다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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