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프로그램인 제국의 아이들에서 연습생 신분 준비 과정을 보이며 처음 알려졌다.
이름 그대로 9명으로 구성된 팀.사실 나인뮤지스는 다른 걸그룹과 다르게 잦은 멤버 교체와 흑역사를 겪은 걸그룹이기도 하다
2009년 제국의 아이들 리얼리티를 촬영하던 시기엔 A-B팀으로 나뉘어 15명 가까운 인원이 경쟁을 했다고...
(스치듯 지나간 인원까지 포함하면 대략 50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또한 여타의 걸그룹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다. 키 170 이상의 몸매가 되는 멤버들을 끌어 모으다보니 나이는 우선순위가 뒤였던 모양. 멤버 중 6명이 87~89년생에 막내라인들도 90~91년생이라 같은 해 데뷔한 씨스타, 걸스데이, 미쓰에이와 비교가 돼서 더 높아보인다. 물론 이 사실은 나인뮤지스 본인들이나 팬이나 매우 잘 알고 있어서 자학개그로 써먹기도 한다. 음악방송에서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는 중 언니들이 복도에 쭈구리고 앉아 있자 혜미가 '우리 언니들 이제 나이때문에 체력적으로 좀 힘들다'는 디스 발언을 우스개로 하기도 하며, 2013년 추석특집 아육대에서 팬들이 걸어둔 플랜카드 중엔 나인뮤지스 마인보다 이젠 나이를 생각할 때란 문장이 있기도...마음만은 평균연령 18세
본론으로 들어가서 팀 명인 나인뮤지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딸 중 시, 음악, 무용 등 예술과 관련한 9명의 여신을 일컫는 말로,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와 모델,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기존 여성 그룹과는 차별화된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소속사에서는 말했었다. 타칭이 아니라 자칭ㅇㅇ
데뷔 초 명불허전 스타제국의 부실한 기획력과 DSP와 쌍벽 '노래는 안되면서 얼굴과 몸매로만 승부하려는 아이돌'이라는 안티들에게 까일 수밖에 없는 전형적인 소재를 제공하며 욕을 엄청나게 먹었었다. (이 글은 절대 나뮤를 까려는 글이 아니다 그냥 처음엔 그랬다고....ㅠㅠ)
그 결과 나인뮤지스는 2010년 8월 싱글 앨범 《Let's Have A Party》의 수록곡인 "No playboy"로 데뷔했으나
앞서 소개한 레인보우와 마찬가지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쫄딱 망했다 얘넨 왜 이런 것까지 닮았니ㅠㅠ
이후 소속사에서는 신사동호랭이와 박진영을 작곡가로 투입하는 등 나름대로 밀어주려는 의지는 있었으나 과연?
당시 대중들의 인식 속엔 '이들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생각이 박혀있었을뿐 이후 상승세를 타리라 예상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이후 나온 곡들인 휘가로, 뉴스, 티켓, 건, 돌스, 와일드, 글루까지 모두 좋은 반응을 얻게되고 (뉴스 때 경리 영입은 신의 한수)
이들은 암흑의 구렁텅이에서 한줄기 빛을 보게 되는데..........
그.러.나2222 여기에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기획력(=DSP 기획력)이 화룡점정을 찍게 되는데... 망할 스타제국놈들
노래가 흥했던만큼 예능 출연도 하면서 멤버 개개인 인지도를 높이고 데뷔 때의 똥망 컨셉을 희석해도 모자랄 판에 예능은 잘 나오지도 않고 앨범 홍보도 절대적으로 부족.덕분에 음방에선 출연자 중에 후반부에 출연하는 등 방송사 차원에선 점점 인지도가 올라갔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그야말로 절망적이다. 햇수로 데뷔 5년차인데 멤버 전원의 이름을 아는 사람 과연 몇이나...... 쥬룩ㅠ.......
결국 소속사의 똥망 기획력으로 인해 좋은 곡들을 들고 나왔음에도 확 뜨진 못했다는게 가장 안타까운 점.....ㅠㅠ
(참고로 필자는 군대에서 나인뮤지스의 '뉴스'라는 곡을 듣고 이 팀을 알게 됬는데 간만에 대박곡 나왔다고 이 친구들 확 뜨겠다고 생각했으나
현실세계에선 그정도까진 아니었나보다. 추가로 개인적 생각+연예 전문 커뮤니티 의견에 의하면 '돌스'도 레인보우의 '마하'와 더불어 걸그룹 손에 꼽히는 명곡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니 아래 올린 영상들 다 보는게 누워서 코딱지파는 것보다 귀찮은게 아닌 이상 '돌스'만큼은 꼭 들어보는 걸 추천ㅇㅇ)
에라 모르겠다 열뻗히니까 그냥 까자 스타제국 망할 놈들아 (+DSP 니네들도ㅡㅡ 부들부들...)
그래도 희망적인건 꾸준한 수요층과 팬층이 늘고 곡의 완성도가 뛰어나서 예전처럼 그룹 자체가 망할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졌단 것.
확 뜨진 않았지만 타 걸그룹에 비해 충성도 높은 여성팬층이 많고, 팬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다음 공식 카페 회원 수도 1만 명을 돌파했고, 특히 디시인사이드 나인뮤지스 갤러리는 2013년에 개설된 디시인사이드 연예인 갤러리 중에서 반년만에 30만건이 넘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화력이 강한 편에 속한다. 오프행사 뛰고 난 후 올리는 후기와 직찍, 직캠의 양을 보면 ㅎㄷㄷ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나올 때마다 항상 좋은 곡을 들고 나오는 데다 멤버 개개인도 각자의 매력이 충분한 팀이기에
스타제국이 정신차리고 약빤 기획력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확 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라고 생각된다. 기승전스타제국까기
멤버소개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앞서 올린 레인보우 소개글처럼 텍스트 위주로 쓸지 아니면 간단한 프로필+다수의 사진으로 일단 시선을 잡아야할지
또한 최근에 2명의 멤버가 탈퇴를 해서 9명을 소개해야할지 7명을 소개해야할지 등등...
그래서 내린 결론이 멤버소개부분 생략! 절대 귀찮아서 아님
개인적으로 이 팀은 노래가 정말 정말 좋아서 멤버 개개인의 대해 소개를 하기보단 일단 무대 영상을 보여주는게 더 나을거라 판단했다
이렇게하면 사람들이 궁금해서라도 포탈사이트에 검색을 해볼테고 그럼 이 글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지 않을까?
그래도 그냥 넘어가면 욕먹을 게 뻔하니 사진이라도 몇개 투척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귀찮아서 아님 믿어주세요 저 이 고민하는 동안 담배 세까치 내리폈어요.....
대표곡 무대 영상
디씨 나인뮤지스 갤러리에서 추천받은 6곡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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